휴가철 편안한 쉼터, 스노우라인 데크쉘터
휴가철 편안한 쉼터, 스노우라인 데크쉘터
  • 김경선 부장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8.08.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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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텐트 겸용 가능해 실용성 우수

우거진 숲과 시원한 계곡, 한여름 캠핑에 휴양림만한 곳이 없다. 문제는 데크 사이즈. 4인 가족이 사용할 텐트를 설치하기에 데크 사이즈가 다소 아쉽다. <스노우라인>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크쉘터는 데크에 최적화된 자립형 리빙쉘로 당일 피크닉에서는 쉘터로, 1박 이상 여행에서는 그라운드 시트를 활용해 텐트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스노우라인 데크쉘터.
스노우라인 데크쉘터.

한낮이고 저녁이고 할 것 없이 더위에 숨 막히는 계절이다. 시원한 숲으로, 계곡으로 떠나는 이들이 많은 휴가철, 쉘터 만큼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도 없다. 스노우라인이 새롭게 출시한 데크쉘터는 2개의 넓은 출입문을 적용한 자립형 리빙쉘로 햇빛은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 시원한 바람은 고스란히 맞이하는 아이템이다.

사방으로 통풍이 돼 여름철에도 시원하다.
사방으로 통풍이 돼 여름철에도 시원하다.

데크쉘터는 양쪽 출입문이 스킨과 메시로 제작돼 바람이 통과하는 구조다. 쉘터 크기만큼 문도 시원하게 열려 출입하기도 좋다. 출입문 외에도 양쪽 옆면에 벤틸레이션을 적용해 사방으로 바람이 통과한다. 취침 시 출입문을 닫아도 공기 순환이 원활해 결로현상을 최소화시키는 것도 장점이다.

출입문을 업라이트하면 별도의 타프없이도 넓은 그늘이 생긴다.

텐트 양 사이드에는 각각 통풍구를 적용해 공기순환을 원활하게 돕는다.

소형 쉘터라지만 크기가 넉넉해 4인 가족이 사용하기 좋으며, 설치도 간편하다. 두 개의 메인 폴을 교차해 설치하면 쉘터가 자립한다. 여기에 천장을 가로지르는 폴을 끼워 넣으면 팽팽한 텐션을 유지한다. 그늘 아래 설치했을 때는 양쪽 출입문을 말아 올려 활용하고, 그늘이 필요할 땐 업라이트 폴을 세워 타프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루프 플라이는 비가 오거나, 차광 효과를 높이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그라운드 시트를 별도로 구입하면 쉘터 뿐만 아니라 텐트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양쪽 출입문의 스킨을 말아 올려 메시창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큼직한 출입구는 맞바람이 통과하는 통로가 된다.

FEATURE

구성 본체, 텐트폴 3개, 업라이트폴 2개, 루프, 펙, 로프, 망치, 수납케이스

소재 68D 폴리태피터 185T, 내수압 2000m

크기 사용시: 320×260×180cm, 수납시: 20×70×20cm

소비자가격 37만1천원

스노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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