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철 러너 X 살레와 트레일러닝 후기
윤승철 러너 X 살레와 트레일러닝 후기
  • 이지혜 기자 | 사진제공 윤승철
  • 승인 2018.05.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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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와 트레일러닝 제품 착용 후기

◆커브모션 HST

타이트하게 몸을 잡아주어서인지 달리는 동안 옷이 걸리적거리거나 저항이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그렇다고 너무 답답하게 꽉 조이지 않아 불편함 없이 달리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통풍이 잘 되어 땀이 나도 금방 마르고 쿨링감을 주는 소재로 되어 있어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준비해두면 좋을 듯 하여 추천!

◆엑티브5부 일체형

5부형 바지를 처음 입어보고 사실 많이 놀랐다.
일반적으로 달릴 때 입는 바지보다 길고 일체형 형태여서 잘 맞을까 고민이었는데 생각보다 허벅지까지 커버를 해주고 탄력이 있었다.
특히 안감인 트리코트 속바지는 신축성이 있어 장시간 달려도 쓸릴 염려가 없고 통풍이 잘 되어서 불쾌감이 들지 않았다.

◆라이트 트레인 에션셜

신발을 처음 신으며 가장 먼저 느꼈던 것은 접지력이었다.
평평한 길 외에 산이나 트레일 길도 자주 달리는 나로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바닥과의 마찰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바닥에 매료된 후에야 신었다가 벗기에 용이한 원터치 형식의 신발을 조이는 끈과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실전에서 착용하며 달린 결과 놀랐던 것은 통풍력과 가벼움이었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분명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발에 땀이 많은 편이라 늘 신발을 구입 하기 전에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인데 이런 부분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신발이라 생각했다.
일상 생활에서는 물론 가벼운 트레킹이나 산행을 할 때에도 라이트 트레인 에션셜 정도면 충분히 소화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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