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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신발을 수선합니다, 슈마스터
세상의 모든 신발을 수선합니다, 슈마스터
  • 임효진 기자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18.04.1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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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수선 전문 슈마스터 상수점 오픈



20년 노하우의 등산화 수선 기술을 자랑하는 슈마스터에서 4월 초 서울 상수동과 전북 전주시에 차례로 매장을 오픈했다. 1세대 등산화 수선 장인인 김기성 대표의 뒤를 이어 슈마스터를 책임지고 있는 아들인 김용기 대표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기술과 자신이 터특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김용기 대표는 “아끼던 신발이 잘못된 보관법과 세탁법으로 쉽게 망가지는 걸 보고, 제가 알고 있는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배운다면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물이 지난 주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첫 선을 보였다. 첫 번째로 창업에 나선 사람은 15년 넘게 신발 판매업을 했던 정혁 씨다. 그는 직업에 한계와 회의를 느끼고, 지난 해 수선업에 뛰어들었다. “신발을 판매할 때부터 슈마스터는 알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를 맞고 과감하게 슈마스터에 도전했다. 고민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불과 4일 만에 진로를 변경했다. 그만큼 확신이 있었다.”며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한 동기를 밝혔다.



슈마스터 상수점은 등산화 뿐만 아니라 모든 신발의 세탁과 수선을 책임진다. 메시 운동화, 누벅∙스웨이드∙가죽 신발, 어그 부츠 등 어떤 소재도 그 특성에 맞게 세탁과 수선을 책임진다. 취급하는 신발의 종류도 구두, 등산화, 암벽화, 부츠 등 일반적인 신발부터 특수화까지 총망라한다.



구둣방이나 운동화 세탁소와 차별점도 분명하다. 일반 운동화 세탁소에서는 특수화도 모두 빨래처럼 드럼세탁기에 세제를 넣고 빠는데, 이렇게 하면 가죽 신발의 경우는 가죽이 느슨해지고, 변형이 와 신었을 때 착화감부터 달라진다. 등산화나 운동화도 수명이 줄어드는 건 마찬가지다.



정혁 대표는 “모든 신발은 물에 오래 닿으면 그만큼 손상이 온다. 슈마스터에서는 고압 스팀 장치로 신발을 세탁해 물을 접촉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 또한 후작업을 통해 신발이 처음에 갖고 있던 고유의 색상을 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중한 신발에 애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 찾아준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마스터 상수점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128
영업시간 10:00~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세탁비용 운동화 1만원
등산화 2~2만5천원
프리미엄 (가죽 이염 복원 작업) 3~3만5천원

문의 02-336-1601
010-4813-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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