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국내 3번째 브랜드 앰버서더로 트레일러너 김비오 프로를 선정했다.

아크테릭스가 한국내 브랜드 앰버서더를 선정한 것은 지난해 12월 정우찬, 김민욱 프로 스키어 2명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다.
아크테릭스는 일반적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거나 유명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선수들보다, 선구자적 활동과 우수한 기량으로 일반 아웃도어 유저에게 남다른 영감을 줄 수 있는 인물을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있다.
트레일 러닝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해외에서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아웃도어 활동 중 하나.
러닝이나 등산과 달리 산 속을 때론 뛰기도 걷기도 하며 자연과 모험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꼽힌다. 김비오 프로는 바로 그 트레일러닝 마니아이자, 직장인과 프로 철인3종, 러닝 선수를 병행하고 있는 보기 드문 존재다.
前 서울시청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선수이자 2014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한국 챔피언 출신으로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트레일러닝 대회인 ‘고어텍스 트랜스알파인런’에 한국 대표로 출전, 7일간 총 263.8㎞의 알프스 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김비오 프로는 향후 아크테릭스의 트레일 러닝 컬렉션인 ‘엔돌핀(endorphin)’을 중심으로 아크테릭스 브랜드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에서 열리는 아크테릭스의 다양한 트레일러닝 이벤트에도 강사 및 가이드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아크테릭스는 국내 아웃도어 유저들이 트레일러닝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앰버서더와 함께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트레일 러닝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크테릭스를 정식 수입하는 넬슨스포츠의 정호진 대표는 “새로운 앰버서더와 함께 국내 트레일러닝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