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아웃도어 방수가방 브랜드 오르트립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과천 가원미술관에서 ‘2018 오르트립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오르트립 제품 라인업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자전거용 가방을 비롯해 아웃도어 백팩, 스트릿 배낭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바이크패킹 제품군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바이크패킹 라인은 짧은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장비로 패킹 공간은 적지만 강하고 튼튼한 원단을 적용해 오프로드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패니어 부착은 모두 벨크로 테이프로 가능해 다양한 자전거에 활용할 수 있다.
오르트립의 아웃도어 용 백팩 ‘기어-팩’도 주목을 받았다. 32L, 40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대형 드라이백에 어깨끈을 탈부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배낭이다. 블랙·옐로우·레드 3가지 컬러가 있으며, 슬림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하고 완전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한편 아이엘이터내셔널에서 전개하는 독일의 장갑 브랜드 뢰클 제품도 선보였다. 뢰클은 175년 된 독일 브랜드로 장갑만 전문적으로 제작중이다. 특히 승마용 장갑은 세계 최고로 치며 이외 스키·자전거·아웃도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방경일 아이엘인터내셔널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크패킹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며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실용성을 모두 갖춘 오르트립의 대표 제품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르트립에서 실력있는 백팩 디자이너를 공격적으로 영입중"이라며 "향후 배낭 라인이 풍성해 질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