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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불륜, 뮤지컬 '닥터지바고'
사랑과 불륜, 뮤지컬 '닥터지바고'
  • 박신영 기자
  • 승인 2018.03.2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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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바고'리뷰와 이벤트

혁명과 피로 얼룩진 시대에서 꽃핀 사랑 이야기.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1958년 노벨 문학 수상자로 선정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유일한 장편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2012년 조승우, 홍광호 주연의 아시아 최초 국내 개막 이후 6년 만에 돌아왔다. 류정환, 박은태, 조정은, 전미도, 서영주 등 뮤지컬계의 톱스타들이 찬란한 대서사시를 담아낸다.

사진제공 오디컴퍼니

20세기 러시아 혁명기의 시인이자 의사인 ‘유리 지바고’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라라’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그러나 그들에겐 배우자가 있었다. 야전 텐트에서 의사와 간호사로 재회한 그들은 정신없이 각자에게 빠져든다. 전쟁이라는 시대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무자비한 살인과 그 속에 꽃피는 사랑이 관객들의 가슴을 저리게 한다.

무대 아래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배우의 서정적인 목소리는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을 아름답게 풀어냈다. 그동안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을 확인하는 듀엣 곡 <Now>는 관객을 깊은 사랑의 세계로 빠져 들게 한다. 신나는 킬링 넘버는 없지만 잔잔한 넘버가 이어지고, 조정은의 성악 발성이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특별한 장치가 없는 무대는 황량한 러시아의 겨울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무대 뒤쪽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은 극의 상황에 맞게 배경을 표현하고, 무대 전면을 밝히는 조명은 색을 달리하며 전쟁, 혁명, 사랑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불륜 이야기로 느껴질 수 있는 닥터지바고는 배우의 절절한 연기와 목소리, 서정적인 넘버로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다. 애절한 사랑의 닥터지바고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기간 2018.02.27~2018.05.07
장소 샤롯데씨어터
출연 류정환, 박은태, 조정은, 전미도
등급 만 7세이상
관람시간 17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EVENT>
아웃도어 공식 인스타그램(@outdoornews.page)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 중
5명을 추첨해 <닥터지바고>관람 티켓을 드립니다.

당첨자 5명 (A석 1인 2매 제공)
응모기간 4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당첨발표 4월 13일
공연 초대일 2018년 4월 18일(수) 오후 20시
당첨자 현장 티켓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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