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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컨, 라디오헤드 콜라보한 한정판 배낭 판매
밀리컨, 라디오헤드 콜라보한 한정판 배낭 판매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8.03.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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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편집숍 29CM에서 30개 한정 수량

한정 수량 제작돼 영국에서만 판매되던 ‘라디오헤드 X 밀리컨’ 배낭이 국내에 소량 입고된다. 영국 여행 배낭 브랜드 밀리컨을 수입∙판매하는 넬슨스포츠는 ‘라디오헤드 X 밀리컨’ 한정판 제품을 3월 15일부터 온라인 편집숍 29CM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량은 단 30개다.

‘라디오헤드 X 밀리컨’ 배낭은 블랭크 캔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40개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배낭이다. 버클이나 가방끈 조절 장치에도 플라스틱 대신 알루미늄만 사용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라디오헤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톰 요크가 직접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고 싶다고 제안했다는 점이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전 세계 팬을 보유한 그는 환경에도 관심이 많다. 2008년 영국 <가디언>지를 통해 ‘내가 기후 환경운동가인 이유(why I'm a climate optimist)’란 글을 기고하는 등 오랜 시간 환경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가방 전체에는 라디오헤드의 가장 최근 작품이자 2017년 봄 투어의 주제였던 <A Moon Shaped Pool> 앨범 커버가 새겨졌다. 마치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은 물이 지구를 뒤덮는 모습을 형상화한 아트워크다. 이 앨범 커버는 2집 <My Iron Lung>(1994)부터 24년째 라디오헤드와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 스탠리 돈우드가 제작했는데, 그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도 함께했다. <라디오헤드 X 밀리컨>에 새겨진 앨범 커버를 돈우드가 직접 가방 규격에 맞게 재작업한 것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라디오헤드 X 밀리컨’ 롤 팩은 18L이며,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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