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캠핑 브랜드 스노우피크(대표 김남형)가 운영하는 직영점 스노우피크 판교점이 고객 맞춤형 제안으로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노우피크 판교점은 경기도 분당구 삼평동 아웃도어스토리 내 입점해 있으며 본사 직영점 형태로 운영중이다.
매장은 아웃도어스토리 1층 공간을 널찍하게 활용해 각종 텐트를 비롯한 쿠킹 시스템, 테이블, 의자, 소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판교점은 타 매장에 비해 층고가 높은 장점을 살려 리빙쉘 텐트 등 대형 텐트와 IGT 시스템 등 다양한 캠핑 기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했다.
스노우피크 판교점은 직영점인 만큼 본사 직원들이 상시 근무하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담 및 제안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상품 자체가 고가인대다 제품마다 이야기와 세세한 기능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도 인터넷 쇼핑 보다 직원들에게 설명을 들은 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 스노우피크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상당하다. 판교점을 찾는 고객들도 구매력이 있는 40~50대가 주고객층이다. 단, 타 매장은 스노우피크 마니아나 재방문 고객이 많은 반면 판교점은 신규 고객 비율이 더 높다.
박현준 스노우피크 판교점 점장은 “처음 캠핑을 시작하려는 고객, 보다 풍성한 캠핑을 즐기길 원하는 캠퍼들이 맞춤제안을 진행한다는 입소문을 듣고 많이 찾아오는 편”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스노우피크 판교점도 새상품 진열이 한창이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원액션로우테이블과 로우체어 쇼트, 로우 체어를 비롯해 토르튜 프로 텐트와 커넥터 타프, 스노우피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화로대와 주물 제품들. 특히 3가지 크기로 출시되는 마이크로 오벌·포트·캡슐은 일본 생산 제품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판교점는 본격적인 S/S 시즌을 맞아 의류 라인업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지난해까지 기어 위주의 제품을 주로 선보였지만 올봄부터는 의류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현준 점장은 “의류가 고가이긴 하지만 일본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S/S 시즌 의류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스노우피크 판교점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 및 행사 관련 사항은 SNS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