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폐교 활용 가족캠핑장 개장
서울시, 폐교 활용 가족캠핑장 개장
  • 임효진 기자 | 사진제공 서울시
  • 승인 2018.03.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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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용은 5일(월), 4월 이용은 12일(월)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신청
텐트, 화덕, 테이블 등 야영필수품 비치, 요금은 1박2일 기준 25300원
올해 첫 개장 앞둔 경북 봉화 솔향가득 서울캠핑장 4월 오픈 예정

서울시에서 오는 24일(토) 전국 6개 지역에 폐교를 활용한 가족캠핑장을 개장한다. 개장하는 캠핑장은 횡성 별빛마을 서울캠핑장, 서천 금빛노을 서울캠핑장, 포천 자연마을 서울캠핑장, 제천 하늘뜨레 서울캠핑장, 철원 평화마을 서울캠핑장, 함평 나비마을 서울캠핑장이다.

이용요금은 4인 가족 기준, 1박 2일에 25300원으로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장비가 없는 가족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이 밖에 편의 시설로는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이 있고, 탁구, 바둑, 텃밭, 효소 만들기, 동ㆍ식물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며 3월분은 5일(월)부터, 4월분은 12일(월)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5월부터는 전월 10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약시간은 제천ㆍ철원은 10시, 횡성ㆍ포천은 14시, 함평ㆍ서천은 16시다. 캠핑장 위치, 시설물, 주변관광지 등 상세한 이용안내는 서울시 가족캠핑장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_camp)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봉화 솔향가득 서울캠핑장은 아직 조성 중으로 4월에 개장한다. (구)황평분교(경북 봉화군 소천면 홍점길 31)를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것으로 솔숲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전면에는 황평천이 흐르는 등 자연체험을 위한 캠핑장으로서 최적의 장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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