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라인(대표 최진홍)이 27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2018년 신제품을 발표했다.
해외 바이어와 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텐트, 테이블, 체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양한 색상을 추가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텐트는 미라클과 포티스 상품을 주력으로 다양한 라인을 구축했다. 높은 천장과 4개의 벤틸레이션으로 실내활동에 최적화된 타이탄 돔텐트, 보태니컬과 하와이안 색상을 적용한 프로스라이트 텐트가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쉘터 라인도 확장됐다. 3.5×3.5m 데크에서 사용가능한 데크 쉘터, 확장 타프가 적용된 블루썬 쉐도우, 열과 햇빛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춰 해변에서도 사용 가능한 썬 쉐이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큐브 시스템 테이블은 좌식모드, 입식모드, 세트 상품 등 다양한 라인으로 확장됐다. 또한 초경량 좌식 테이블인 큐브 그라운드 테이블은 430g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체어는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라세 라이트 체어는 680g으로 전년도 제품에 비해 30%이상 무게를 낮췄다. 2018년 뉴라인은 릴렉스 트랜스폼 체어는 팔걸이를 통해 3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연결 부분의 손상을 최소화했다. 폴딩벤치는 물에 젖었을 시에 빨리 마르는 원단을 적용하고 무지개 컬러로 디자인돼 해변에서 활용하기에 좋다.
이 외에도 캠핑 초보자를 위한 30가지 올인원 코펠 기구를 담은 코펠클럽,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캠핑 머그, 낮은 온도에서 장기간 화력을 유지하는 액출타입의 액출 플레이트 스토브2 등 다양한 캠핑 장비도 내놓았다.
이도주 스노우라인 부장은 “2018년에는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것에 포커스를 맞춰 가성비 좋은 제품을 출시한다”며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으로 고객에 어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