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 열렸다
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 열렸다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기자
  • 승인 2018.02.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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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캠핑카․ 자전거․ 유아용 아웃도어 총망라

스포츠․ 레저 산업 종합전시회 ‘2018 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이하 스포엑스)’이 지난 2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480여개 업체가 250개 부스로 참가했다. 헬스와 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캠핑카, 캠핑용품, 자전거, 수상스포츠용품 등을 선보였다.

올해 18번째로 개최되는 스포엑스에는 2018년 아웃도어 트랜드와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해외용품이 대거 출시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스마트 모빌리티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전기 서핑보드, 운동기구, 수상․ 수중스포츠 용품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친환경 교통수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 자전거 베스비도 자리했다. 대만에서 건너온 베스비는 전 세계 시판되는 자전거 중 디자인 관련 수상을 가장 많이 하는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스웨덴 자동차용 캐리어 생산 업체 툴레는 옴니스터 5200를 비롯한 어닝 제품과 차량용 오거나이즈에 집중했다.

알펙닷컴은 라이프 스타일 감성을 듬뿍 담은 버프의 모자 라인을 대거 선보였다. 운동 기구와 의자를 동시에 겸할 수 있는 알록의 체어볼 또한 눈에 띄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라스포르티바는 2018 새로운 암벽화 라인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받았다. 라스포르티바의 신상품 암벽화는 컬러와 디자인의 과감한 변화를 꾀했다.

메드아웃도어가 전개하는 테나야 역시 오아시 라인의 여성화, 오아시 우먼을 출시했다. 이나인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다양한 볼더링 의상도 판매한다. 아시안 족형에 맞는 명품 등산화로 각광받는 바스큐도 함께 선뵀다.

이 외에도 레고처럼 조립할 수 있는 네덜란드의 명품 유아용 자전거 인펜토, 국내 기업 제트웨이크의 전기 서프보드, 해양 레포츠 업계 최초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 우성 아이비의 보트와 서프보드, 캠핑을 비롯한 체육시설에 적합한 다양한 에어 구조물 에어박스 등이 눈에 띄었다.

한편, 전시기간동안 VR 스포츠 체험, 스포엑스컵 전국 드론축구 대회, 스포엑스배 인공암벽 대회, 스포엑스컵 피트니스 대회 등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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