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스키·스노보드 용품
<살로몬> 스키·스노보드 용품
  • 글·김경선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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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아웃도어 시장을 리드하는 특허 & 신기술

스키·스노보드 특허 보유한 겨울 스포츠 최강자!

겨울 스포츠 장비 및 소품부터 각종 아웃도어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살로몬>은 1947년 브랜드 런칭 이후 60여 년간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에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랑스의 아웃도어 브랜드다. 특히 선진화된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의 스키와 스노보드는 젊은이들에게 <살로몬>의 이름을 톡톡히 알렸고, 아웃도어 의류를 비롯해 최근에는 신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났다.

<살로몬>은 스키와 스노보드에서 다양한 특허와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노보드의 팝스터 코어 프로파일(Popster Core Profile)은 보드로부터 팝을 쉽게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스노보더들이 즐겨 사용하는 단어인 팝(Pop)이란 ‘순간적으로 튀는 일련의 동작’을 말한다. 이 기술은 보더들이 라이딩할 때 다양한 엣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살로몬>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스노보드에 기타 부속품을 삽입하거나 무게를 줄이지 않고 오로지 기술력으로만 이뤄낸 성과다.

또 다른 기술은 <살로몬>의 어젠틱 라인에 도입된 이퀼라이저 시스템이다. 2007년 새롭게 도입된 이퀼라이저 시스템은 사이드컷을 둥글게 제작하지 않고 각이 지도록 만들어 그립력을 극대화시켜주는 기술이다. 보더들이 라이딩할 때 진동을 줄여주고 엣지가 설면을 강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살로몬>의 스노보드에는 러버를 적용한다. SWR 러버는 <살로몬>이 특수 고안한 고무로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살로몬>의 러버 시스템은 크게 로얄러버, SWR 러버 등이 있는데, 로얄러버는 바인딩에 장착되고, SWR 러버는 유효엣지가 적용되는 모든 부분에 장착된다. SWR 러버의 경우 로얄러버에 비해 두께는 얇고 길이는 길다. 스노보드에 러버를 적용하는 이유는 설면의 진동을 흡수하고, 힘을 압축해 설면과의 접합면을 넓히기 위함이다.

스노보드뿐만 아니라 스키 부츠도 특허가 있다. 커스텀 쉘 테크놀로지(Custom shell Technology)는 <살로몬> 스키 부츠에 적용된 특허기술로 부츠와 발이 밀착돼 라이딩 시 정확성과 민감성을 높여주며 발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피로감을 줄여준다. 또한 혁신적인 부츠 재질은 발에서 열이 발생할 경우 부츠가 밀착하며, 다시 저온 상태로 돌아갔을 때는 원래의 상태로 복원된다.

브랜드명(국적) 살로몬(프랑스)
국내 전개업체 아머스포츠코리아 02-518-0781
보유 기술
▶ 팝스터 코어 프로파일 : 라이딩 시 다양한 엣지를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력이다.
▶ 이퀼라이져 시스템 : 사이드컷을 각이 지도록 제작해 설면과의 그립을 극대화시켜주는 기술이다. 라이딩을 할 때 진동을 줄여준다.
▶ 커스텀 쉘 테크놀로지 : 부츠와 발을 밀착시켜 착용감을 높였다. 발에서 발생하는 열이 부츠와 발의 밀착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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