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어부, 강태공을 꿈꾼다면 찾자
이색 데이트를 꿈꾼다면 낚시카페를 추천한다. 고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중년,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외국인 관광객까지 자리를 잡고 앉아 집중하는 곳이다. 나란히 앉아 손맛을 느끼는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다. TV 프로그램 <도시 어부>로 낚시 인구가 늘어나며 낚시카페도 증가하는 추세다.
낚시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신나는 룰렛과 다양한 선물, 이벤트다. 입장료를 내면 주는 팔찌를 전자기기에 대고 낚은 고기의 무게를 재면 포인트가 쌓인다. 한 시간 기준, 쌓인 포인트만큼 해당하는 선물을 가져가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떡밥을 끼우고 고기가 찌를 무는 순간을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사장님이 직접 돌아다니며 낚시 강습을 해주거나 입질만 올 뿐, 손맛을 느끼지 못한 초보자는 적극적으로 돕기도 하니 낚시 초보도 걱정하지 말자.
러브 낚시 카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25 지하1층
02-322-2356
성인 입어료 1만원, 학생 입어료 9천원, 추가요금 6분당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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