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음악이 만난 락볼링장
스포츠와 음악이 만난 락볼링장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기자
  • 승인 2018.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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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과 볼링이 만나 ‘락(樂)’

에디터는 볼링을 즐긴다.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가던 단골 볼링장이 있을 정도. 늘지 않는 실력에 좌절도 해봤지만, 볼링만큼 신나게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스포츠도 없다. 아쉬운 건 맥주가 없다는 것뿐. 하지만 최근 생기는 락볼링장은 그런 아쉬움까지 채워주는 똑똑한 공간이다.

클럽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 벽을 가득 채운 젊은 감성의 그래비티, 너른 테이블과 다양한 맥주, 깨끗한 볼링공과 볼링슈즈까지. 완벽한 락볼링장은 회식의 끝을 장식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즐기는 주말의 흥을 북돋아 주기도 한다.

밤이 되면 락볼링장의 분위기는 무르익는다. 클럽 음악이 흘러나오면 춤과 볼링이 한데 섞여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볼링장 한쪽엔 농구대와 다트 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어 볼링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다.

스카이락 볼링장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73 케이스퀘어 8층

02-332-8889

평일 1게임 일반 5500원, 평일 1게임 학생 5천원, 맥주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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