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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맨> CEO 샘 에이 솔로몬(Sam A. Solomon)
미국 <콜맨> CEO 샘 에이 솔로몬(Sam A. Solomon)
  • 글·김성중 기자 | 사진·아웃도어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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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패권도 장악할 것입니다

“아시아 시장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중에 최근 오토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한국은 가장 큰 성장성을 갖춘 나라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캠핑 규모를 파악하고, 어떤 경영이 한국 시장에 적합한지 다양하게 논의하고 싶습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콜맨>은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캠핑 전문 브랜드. 특히 국내에서는 2006년 콜맨코리아(대표 리차드 엘 길포일)로 리런칭된 후 빠른 성장을 보이며 대표적인 캠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본사에서도 한국 캠핑 시장의 눈부신 성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다가 샘 에이 솔로몬(Sam A. Solomon) 사장이 지난 9월13일부터 사흘간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한국 캠핑 시장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후 콜맨코리아 등 업체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호주, 필리핀,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나라들을 차례로 순회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아시아의 아웃도어 시장을 파악하는 게 목적이죠. 특별히 아시아에 집중한 것은 앞으로 아시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아시아 순회에는 북아시아지역 대표인 리차드 엘 길포일 사장(Richard L. Guilfoile)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대표인 사이먼 트레이너(Simon Traynor), 그리고 미국 CFO(재무총괄담당자)인 댄 호건(Dan Hogan)과 세일즈 매니저인 저스틴 페리(Justin Perry)가 동행했다. 그들과 함께 아시아 지역을 돌며 시장성을 파악해 앞으로 <콜맨>이 아시아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솔로몬 사장은 혁신적인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갖춘 귀재로 통한다. 이미 코카콜라, P&G, Kiddle PLC, SPX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20년이 넘게 재정과 경영 분야를 도맡아 오면서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그는 도전적인 경영을 좋아하는데, Kidde PLC에서의 근무 시절에는 700만 달러의 손실을 2700만 달러의 이익으로 바꿨고, SPX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9개월 만에 1000만 달러의 이익으로 돌려놓는 등 뛰어난 수단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콜맨> 부사장과 CFO를 거쳐 지난 해 CEO를 맡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바로 그의 경영 노하우를 앞세워 <콜맨>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서다.  “<콜맨>은 <K2 스키> <마모트> 등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거느리고 있는 자덴 그룹에서도 핵심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경영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점도 많았어요.

특히 <콜맨>은 단지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이 많죠. 이를 잘 활용해서 <콜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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