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처음이세요? 캠핑스쿨에 참가해 보세요!
캠핑 처음이세요? 캠핑스쿨에 참가해 보세요!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VIEW | <콜맨> 우아캠

▲ <콜맨>은 캠핑을 처음 접하는 초보 캠퍼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말 서삼릉야영장에서 캠핑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말 진행…캠핑 초보자도 1박2일만 교육 받으면 혼자서도 거뜬

캠핑 전문 브랜드 <콜맨>을 전개하고 있는 콜맨코리아(대표 리차드 엘 길포일)가 지난 9월20일부터 이틀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한 서삼릉야영장에서 제5회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캠핑스쿨(우아캠)’을 열었다. 매월 셋째 주말에 열리는 ‘우아캠’은 모집 당일 1시간 안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캠핑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처음 캠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장비부터 사용 방법 등 익혀야 할 게 너무 많다. 특히 장비가 없으면 어디서 경험해 보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박2일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초보자도 혼자 능숙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캠핑스쿨이 그것이다. <콜맨>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캠핑스쿨’은 바로 이런 초보 캠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 전문 강사가 가족들에게 캠핑에 필요한 매듭법을 설명하고 있다.

장비가 없어도 OK! 경험이 없어도 OK!
한적한 숲 속에 자리한 서삼릉야영장에 캠핑 가족들이 모여 강사의 지도 아래 매듭법을 배우고 있었다. 모두 <콜맨>에서 마련한 ‘우아캠’에 참가한 가족들이다.

매월 1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이 캠핑스쿨은 9살 이하의 아이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하지만 취지가 좋아서인지 모집 당일 1시간 이내에 모두 마감된다. 무엇보다 캠핑스쿨에 참가할 수 있는 가족은 단 열 가족. 인원이 많으면 진행에 어려움이 많고 집중적인 교육이 안 되기 때문이다.

‘우아캠’이 이렇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프로그램의 탄탄한 구성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장비 덕분이다. 참가자들은 옷과 이불, 그리고 먹을 것만 준비하면 된다. 콜맨코리아의 임영란 부사장은 “온라인으로는 캠핑 문화를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직원들과 초빙 강사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캠퍼들에게 장비 사용법과 즐길 거리 등을 알려주고 있다”며, “이 캠핑스쿨은 장비를 구매하기 전이나 캠핑 방법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스타킹 배드민턴채 만들기, 신문지 이어붙이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캠핑스쿨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아빠와 엄마를 위한 프로그램, 그리고 오리엔티어링과 수료식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가족들은 서툰 솜씨로 실수도 많았지만, 둘째 날 수료식을 할 때는 스토브 사용부터 텐트 사용 방법까지 모두 익숙해져 있었다.

캠핑에 대한 관심이 많아 참가하게 됐다는 조민섭 씨 가족은 이번 캠핑스쿨로 “준 전문가는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캠핑을 배우고 싶은데 마땅히 가르쳐주는 곳이 없어 고민이 많았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캠핑이 정말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캠핑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는 사실도 알았어요.”

현재 <콜맨>은 국내 캠핑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아캠’을 비롯해 지난 10월3일부터 사흘간 춘천 중도 오토캠프장에서 카약과 낚시를 엮은 캠핑대회를 여는 등 캠핑 문화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의 : 콜맨코리아 080-567-1044 www.coleman.co.kr

▲ 오순도순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