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하드웨어> 후원 적벽 무라길 기록등반대회 개최
<마운틴하드웨어> 후원 적벽 무라길 기록등반대회 개최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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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월 등반전문 교육기관인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가 주관하고 <마운틴하드웨어>가 후원한 무라길 기록등반대회가 지난 10월25일 설악산 적벽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마운틴하드웨어> 빅월 페스티벌 역대 입상자를 초청해 국내 최고수준의 인공등반 코스인 설악산 적벽 무라길에서 가장 빨리 올라가는 기록을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초청되어진 선수 가운데 최고 기록은 38분34초를 기록한 박준규(서울등산학교 강사) 선수로 마지막 위험 구간에서의 과감한 돌파로 2등과 20분 이상의 격차로 최단 기록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설악산 적벽의 무라길은 1997년 개척되어 그 동안 10여 명의 재등 밖에 나오지 않은 국내 최고수준의 난이도다. 이번 대회를 진행한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의 문광수 교장은 “등반에 있어서 속도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나 등반속도 단축을 통해 체력과 등반 기술력을 향상 시키고, 또한 등반기록 갱신의 도전정신과 모험정신으로 암벽등반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공등반에 대한 관심과 기량을 향상 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 이번 대회는 2009년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다시 한번 진행될 예정이다.
02-540-0277 kr.mountainhardw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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