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자연휴양림 이용 정보
중미산자연휴양림 이용 정보
  • 이철규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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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CAMPING | 중미산 자연휴양림

1991년에 문을 연 중미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접근이 가능해 서울과 경기 인근의 캠퍼들이 즐겨 찾는 캠핑지다. 가을철이면 낙엽송이 노랗게 물들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겨울철이면 눈을 뒤집어 쓴 낙엽송과 잣나무 군락이 북반구의 깊은 숲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줘 서울 인근의 가족여행지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휴양림 내에 캠프장은 두 곳으로 나눠져 있으며 1캠프장에 야영 데크와 화장실, 취사장 등이 갖춰져 있는 반면에 2캠프장에는 야영 데크와 화장실만이 갖춰져 있다. 음식물 처리시설이나 전기 시설 등이 설치돼 있지 않으며 쓰레기 수거함만이 있을 뿐이다. 전기 시설이 필요한 캠퍼라면 인근의 가평 자라섬이나 춘천 중도로 방향을 잡는 게 좋다.

캠프장 내에는 모두 56개의 데크가 있다. 대형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5m×5m형 데크 2개, 3.25m×3.25m형 데크 40개, 소형 텐트 설치에 편한 3m×3m 데크 14개 있다.

캠프장 이용료는 입장료와 주차비 포함 8000원이며, 1박을 하지 않고 야영 데크만 이용할 경우는 4000원이다.

이외에 휴양림 시설을 이용할 경우, 4인실 숲속의집 5만원(비수기 3만원), 16인실 숲속의집 16만원(비수기 9만원), 7인실 연립동 9만8천원(비수기 6만원) 등이다. 주말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이나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미 황토마당의 송어회
겨울철 별미는 복어와 과메기라고 하지만 송어 역시 늦가을과 겨울철 별미로는 일품이다. 다산유적지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황토마당은 매운탕과 민물회가 유명한 곳이다. 30년 가까이 민물회를 취급하다보니 이젠 제법 단골도 많아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 집의 송어회는 비린 맛이 전혀 없어 좋다. 가격은 1kg에 3만원, 1.5kg 4만5000원이다. 이외에 장어구이 2인분 4만원, 메기매운탕 소 2만5000원, 중 3만5000원 등.
전화 031-576-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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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팀점보택시 2019-05-26 02:23:36
중미산자연휴양림 셔틀합니다
1811-2904

Lanette 2011-07-01 17:29:01
Real brain power on dipasly. Thanks for that ans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