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장인이 정성껏 만든 가방 납시오"
"스웨덴 장인이 정성껏 만든 가방 납시오"
  • 이두용 기자
  • 승인 2011.04.0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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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아이앤씨, <툴레> 국내 런칭

가방 브랜드 <툴레(Thule)>가 국내에 정식 런칭했다. 툴레는 차량용 캐리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1942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오랜 시간 시장 개척과 기술개발을 통해 캐리어 분야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유통은 케이스 전문 제조회사인 성진아이앤씨(대표 박용흠)가 맡았다. 성진아이앤씨는 <툴레> 제품을 자회사인 케이스뱅크에서 독점 판매한다.

이번에 전개되는 제품은 백팩 3종, 여행용 가방 4종과 노트북 가방 3종, 대형 수납공간이 특징인 더플백 1종 등 총 13종.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크로스오버 시리즈는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해 첨단기술과 함께 남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피는 강화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액세서리와 바퀴에는 알루미늄 캐리어를 만드는 기술을 적용해 견고함과 경량성을 갖추었다. 선글라스, 휴대폰, 태블릿 PC와 같은 고가의 모바일 제품 보호를 위해 열 성형 처리된 세이프 존을 만들어 활용성을 더했다.

노트북 가방은 슬링 메신저백, 메신저백, 백팩 3종이 출시됐다. 슬링 메신저백의 경우, 분리형 15인치 노트북용 파우치가 별도로 내장되어 있어 독립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백팩 3종은 다양한 기능성과 매끄러운 곡선을 강조한 유니크 스타일의 슬링백과 외부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내용물을 보호하는 고기능성 백팩, 더플백과 백팩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다목적 더플 백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진아이앤씨 김종호 이사는 “스웨덴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툴레>는 오토캠핑과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라며 “이번에 런칭하는 제품에 <툴레>만의 디자인과 내구성이 그대로 적용돼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진아이앤씨는 이번 출시되는 제품 외에도 여행용 가방과 캐주얼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리어 1위 브랜드 <툴레>
<툴레>는 1942년 스웨덴의 툴린 가문에서 설립한 가방 브랜드다. 당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어부들을 상대로 어구들을 판매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으며 1970년대 아시아, 미주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자동차에 장착하는 캐리어와 트레일러, 루프트박스 제조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차량용 캐리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툴레>의 가방 13종이 국내에 정식으로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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