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속건…내의 하나면 OK!
아웃도어 브랜드에게 F/W시즌은 특별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필요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덩달아 늘어나 제품 판매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성수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러나 수십 개의 브랜드가 난무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모든 브랜드가 대박을 맛보기는 힘들다.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법. 본지는 본격적인 F/W시즌을 시작하는 11월을 맞이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추천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편집자 주>
<엘캡> ‘트랜드 클라이밍 팬츠’ & ‘아웃라스트 고소내의’ & ‘실버내의’
▲ 브랜드(국적) 엘캡(한국)제품명 (소비자가격) 트랜드 클라이밍 팬츠(12만6000원)국내전개업체 동보상사 02-2247-0616 www.elcap.co.kr |
<엘캡>의 ‘트랜드 클라이밍 팬츠’는 중공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원사 중앙이 비어있는 중공사는 전도율이 낮아 외부의 찬 기운이 옷 속으로 쉽게 전해지지 않으며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시켜준다. 이 제품은 흡한·속건 기능과 경량성을 더해 가을·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컬러는 블랙 한 종류로만 출시됐다.
‘아웃라스트 고소내의’는 최고의 기능성을 자랑하는 소재를 사용해 신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우주인들이 우주탐사를 할 때 외부온도 변화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우주복 원단 일부를 제품에 적용해 기능성을 극대화시켰다.
▲ 아웃라스트 고소내의(상의 7 만원) |
‘실버 내의’는 런닝과 사각팬티로 제작된 남성용 제품이다. 은 성분을 함유한 원사로 제작해 유해한 균을 빠른 시간에 없애 주는 기능을 발휘한다. 메쉬 자가드로 제품을 제작해 통풍성이 뛰어나고 땀을 빠르게 흡수·발산시켜 신체를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또한 신축성을 보강해 어떤 아웃도어 활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실버내의’는 블랙·네이비·실버,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엘캡>의 고종열 과장은 “매 시즌 기존의 제품을 업그레이드시켜 완성도를 높인다”며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인 의류 제품의 완성도를 자신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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