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제주도 화보 - 가을, 제주, 그리고 추억
① 제주도 화보 - 가을, 제주, 그리고 추억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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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무는 섬 제주에 지금 가을이 한창이다. 나부끼는 억새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울긋불긋 색동옷을 갈아입은 한라산은 황홀한 비경을 선물한다. 제주….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그 섬에 다녀왔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제주에서 넉넉한 한라산의 품에도 안겨보고, 넓은 초지에서 말과의 추억도 만들어봤다. 바람결 따라 꿈꾸듯 돌아본 제주의 가을이 여기에 있다. <편집자 주>

▲ 한라산에서 하산하는 길. 정갈히 놓여진 나무길에 운무가 내려 걸음절음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진달래밭대피소를 지나 백록담을 오르는 길. 탁트인 하늘이 손에 닿을 듯 가깝다.


▲ 제주도의 드넓은 목장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 제주도에서는 외각으로 조금만 나가도 도회지에서 볼 수 없는 말이 뛰노는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숲을 운무가 감싸 안으며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 주었다.


▲ 관음사 방향의 산길은 하산하는 내내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가을정취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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