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대표팀, 밴쿠버올림픽 출전 좌절
스키점프대표팀, 밴쿠버올림픽 출전 좌절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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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화 ‘국가대표’로 국민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국내 스키점프대표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단체전 출전에 실패했다. 지난 1월19일 국제스키연맹(FIS)은 2년간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6개 종목의 국가별 출전권을 확정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스키점프에서 3장의 출전권밖에 확보하지 못해 4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스키점프 단체전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대표팀이 동계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첫 출전이던 지난 1998년 나가노올릭픽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한국은 알파인스키에서는 남자 2명, 여자 1명 등 3장의 출전권을 확보했고 크로스컨트리에서는 남녀 1명씩 2명의 출전이 확정됐다. 또 프리스타일스키와 스노보드에서도 1명씩 출전권을 확보, 스키에서 모두 10명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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