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진선·조양호)는 지난 1월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술위원회 창립총회와 신청도시 파일 작성을 위한 드림팀 워크숍을 가졌다. 양 공동위원장은 이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경기장 시설건립을 비롯해 교통, 숙박, 환경 등의 부분에 기술자문을 담당할 기술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기술위원들은 경기장 시설의 경제성·안전성·환경성 등을 고려해 모든 면에서 완벽한 시설이 건립되도록 기술적인 자문·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유치위는 이번 회의결과를 토대로 1월말까지 신청도시 파일 작성을 마무리해 오는 3월15일 이전에 최종파일을 IOC측에 제출할 계획이며, IOC는 오는 4월 후보도시들에 대한 비디오 컨퍼런스를 실시해 6월 중·하순까지 공식 후보도시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