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사이트
< 딥윈터 >아무도 밟지 못한, 미지의 산에 도전하다.
< 딥윈터 >아무도 밟지 못한, 미지의 산에 도전하다.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속 아웃도어 브랜드를 찾아라!
현대인들에게 영화는 삶의 여유이자 휴식이다. 주말이면 극장을 찾아 영화를 보고, 평일에는 집에서 다운 받은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TV나 케이블 방송까지 따진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두 편의 영화를 보게 되는 것이다. 평소 아웃도어에 관심이 많은 당신, 영화에서 익숙한 아웃도어 브랜드를 본 적이 있는가. 유심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많은 영화에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호에 소개된 9편의 영화를 찾아보자. 영화도 즐기고 아웃도어 브랜드도 찾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편집자 주>

▲ Deep Winter국적(장르) : 미국(모험, 액션)감독 : 마이키 힐브배우 : 에릭 리브리, 마이클 매드슨, 로버트 캐러딘 등개봉년도 : 2008년브랜드 : <오클리> <스캇> <아토믹> <노스페이스>
본격적인 스노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얀 설원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기는 스키와 스노보드는 대표적인 스노스포츠.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스키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이유가 열정과 패기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설원을 가르는 짜릿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위험천만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스노스포츠 마니아들의 이야기, <딥윈터>의 주인공들처럼 말이다.

<익스트림OPS> <스노보더> <익스트림 리미트> <스틸> 등 스노스포츠를 주제로 만든 영화들이 많다. 스노스포츠 영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쾌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스키와 스노보드의 현란한 라이딩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딥윈터> 역시 2008년 개봉해 전 세계 스노스포츠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다.

<딥윈터>는 스키와 스노보드에 미친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잘 나가던 미국의 스키 국가대표선수였던 타일러는 심각한 무릎 부상과 심리적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대표팀에서 쫓겨난다. 고향으로 돌아온 타일러는 어린 시절 친구 마크를 만나고, 그가 보드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알게 된다.

마크가 도전하는 곳은 알래스카의 위험한 산악지대. 내로라하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맛보았기에 타일러는 마크를 만류한다. 하지만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성공에 대한 욕망을 이기지 못한 타일러는 마크와 함께 알래스카로 향한다.

<오클리> 마니아 타일러와 <스캇> 마니아 마크
뛰어난 스키선수인 타일러와 환상적인 실력을 가진 스노보더 마크. 두 주인공의 등장에는 늘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노출이 있다. 90여분의 러닝타임 내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주인공들은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을 착용하고 나오는 것이다. 특히 타일러는 <오클리> 마니아다. 고글을 비롯해 스키복과 일상복까지 <오클리> 제품을 선호한다. 화사한 컬러와 프린트로 젊은 감각을 대변하는 <오클리>는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최고 인기 브랜드다.

<오클리> 외에도 스키 브랜드 <아토믹>도 자주 출현한다. 영화 초반, 타일러가 출전한 다운힐 월드컵 대회에서 그가 신은 스키부츠와 플레이트가 바로 <아토믹> 제품이다. 이 외에 다큐 제작자와 카메라맨 등이 <노스페이스>의 ‘눕체 베스트’ 제품을 착용하고 등장하는 등 영화 속에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수시로 노출된다.

알래스카에 도착한 타일러와 마크는 오해로 인해 다투게 되고, 타일러는 대표팀으로 합류하기 위해 알래스카를 떠난다. 그러나 홀로 남은 마크가 라이딩 중 산사태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고, 죄책감에 빠진 타일러는 친구의 꿈이었던 그 산을 다시 찾는데…. 작은 실수 하나가 목숨을 위협하는 그곳을 타일러는 무사히 내려올 수 있을까.

영화는 시종일관 알래스카의 대자연을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여준다. 수직절벽을 자유자재로 라이딩하는 타일러와 마크의 퍼포먼스 역시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이다.

스노스포츠 마니아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 <딥윈터>. 여기에 패션모델 같은 타일러와 마크의 스노 패션은 보너스다. <오클리>와 <스캇>, <POC>의 고글, 두 주인공이 늘 메고 있는 <다킨>의 배낭, <아토믹>의 스키 등 스노스포츠 마니아라면 롤모델로 삼고 싶은 주인공들의 화려한 패션이 드러나는 <딥윈터>를 주목하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