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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트래져> 프리메이슨의 숨겨진 보물은 어디에?
<내셔널 트래져> 프리메이슨의 숨겨진 보물은 어디에?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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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영화는 삶의 여유이자 휴식이다. 주말이면 극장을 찾아 영화를 보고, 평일에는 집에서 다운 받은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TV나 케이블 방송까지 따진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두 편의 영화를 보게 되는 것이다. 평소 아웃도어에 관심이 많은 당신, 영화에서 익숙한 아웃도어 브랜드를 본 적이 있는가. 유심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많은 영화에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호에 소개된 9편의 영화를 찾아보자. 영화도 즐기고 아웃도어 브랜드도 찾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편집자 주>
 

국적(장르) : 미국(액션, 모험)감독 : 존 터틀타웁배우 : 니콜라스 케이즈, 다이앤 크루거 등개봉년도 : 2004년브랜드 : <노스페이스>
20대 이상의 연령층이라면 어드벤처 영화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인디아나 존스>를 기억할 것이다. 마치 스무고개를 하듯 관객들에게 하나씩 단서를 던져주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관객들은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전개되는 이 매력 넘치는 영화에 열광했으며 이후 나온 속편들도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의 완성도도 뛰어나 한동안 <인디아나 존스>의 아성에 도전할만한 어드벤처 영화는 없었다. 그런데 2004년 <인디아나 존스>에 대적할만한 어드벤처 영화가 나왔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열연한 <내셔널 트레저>다.

어드벤처라는 장르는 영화와 관객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퀴즈게임이다. <내셔널 트레저> 역시 2시간 동안 끊임없이 단서를 제시하며 관객들을 게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만든다. 영화는 1974년, 소년 벤자민 프랭클린 게이츠가 할아버지에게 고대 보물에 대한 비밀을 들으면서 시작된다. 벤자민은 게이츠 가문의 선조로부터 전해진 보물에 대한 단서를 보게 되고, 할아버지에게 보물을 지키는 기사가 될 것을 맹세한다.

시간이 흘러 성장한 벤자민은 보물을 찾기 위해 동료들과 북극 지역으로 탐사를 떠난다. 수색 끝에 선박 ‘샬롯호’를 발견한 벤자민은 다음 단서가 미국 독립선언문임을 알아낸다. 그러나 동료 이안의 배신으로 벤자민은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고, 이안으로부터 독립선언문을 지키기 위해 동료 라일리와 함께 문서를 훔쳐낼 계획을 세운다.

다운재킷 하나면 북극 추위도 거뜬
이즈음 영화 속에서 익숙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등장한다. 극한의 추위가 엄습하는 북극에서 벤자민 일행이 몸을 보호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노스페이스>의 다운재킷인 것이다. 벤자민을 비롯해 이안과 라일리 등 보물을 찾아 나선 동료들은 <노스페이스>의 ‘맥머도 재킷’으로 북극의 살인적인 추위를 이겨낸다. ‘맥머도 재킷’은 보온성이 탁월한 다운재킷으로 한때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북극에서 다시 워싱턴 DC로 돌아온 벤자민과 라일리는 국립 문서보관소에 전시된 독립선언문을 우여곡절 끝에 훔쳐내지만, 문서보관소의 책임자 애비게일이 우연히 연루돼 어쩔 수 없이 보물찾기에 동행하게 된다. 이안 일당과 FBI가 추격하는 가운데 벤자민 일행은 보물을 찾기 위해 필라델피아와 뉴욕을 오가고, 조금씩 풀리는 단서들로 인해 보물에 더욱 근접하게 된다.

<내셔널 트레저>가 흥미로운 것은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시나리오로 인해 사실과 픽션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든다는 점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는 프리메이슨의 상징과 비밀, 그리고 미합중국을 건국한 수뇌부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암호들…. 하나씩 드러나는 비밀은 보는 이에게 지적인 흥미를 유발시킨다.

영화가 시작해 끝날 때까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오락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내셔널 트레저>. 식상한 소재와 전개에도 불구하고 한시도 영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오락성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과연 벤자민은 프리메이슨의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수천 년 간 잠들어있던 보물의 정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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