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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겨울 놀이터, 밴프 타운과 레이크 루이스
신나는 겨울 놀이터, 밴프 타운과 레이크 루이스
  • 박신영 기자 |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 승인 2018.01.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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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겨울 스포츠 여행지 소개 및 로키 산맥 관광지 추천

캐나다 앨버타 주의 로키 산맥은 신나는 겨울 놀이터다. 거대한 로키 산맥에 위치한 밴프 국립공원과 공원 안에 있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캐나다 앨버타주로 떠나자.

밴프타운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밴프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아웃도어에 적합한 현대적 시설을 갖춘 곳이다. 겨울이 되면 로키 산맥은 눈 덮인 산봉우리를 드러내고 스키어와 보더의 놀이터로 변신한다.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누비거나 산 아래 머물며 경치를 즐기는 것이 여행의 포인트다. 밴프 국립공원은 1885년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6641㎢에 달하는 거대한 공원은 산, 숲, 호수는 물론이고 고급 레스토랑, 호텔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밴프 타운

밴프 타운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로키 산맥의 들쭉날쭉한 바위 봉우리에 둘러싸인 아늑한 마을 밴프는 하이킹과 힐링의 도시다. 밴프 국립공원의 중심지인 밴프 애비뉴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디자이너숍, 기념품점, 캠핑 상점, 여행사, 클럽, 주점, 숙박시설 등을 만날 수 있다. 온종일 하이킹, 스키 관광을 즐기고 난 후 피로를 풀 스파 시설도 있다.

밴프 지역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하게 된 데에는 온천수의 힘이 크다. 온천을 금광처럼 여기던 시절, 퍼시픽 캐나다 철도회사의 밴프경이 온천수를 개발하면서 호텔을 세우고 국립공원으로 발전시켰다. 산악 문화를 경험하고 휴식과 힐링을 두루 챙기고 싶다면 밴프 타운으로 가자.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레이크 루이스는 밴프 국립 공원에서 찾아가기도 쉽고 아름답기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여름에는 하이킹을 겨울에는 파우더 스키(자연설에서 타는 스키)를 즐기는 데 필요한 것이 모두 준비됐다.

밴프 북서쪽 56km 지점에 있는 레이크 루이스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가는 관문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가장 경치 좋은 10대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했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최고급 호텔, 그림 엽서에 등장하는 아늑한 오두막, 훌륭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겨울 액티비티 베스트 5
스키와 스노보드

스키와 스노보드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밴프 국립공원에 겨울이 오면, 눈 덮인 로키 산봉우리가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맞이한다. 밴프 타운 근처 3개의 스키 리조트에서는 눈을 돌리는 곳마다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31000㎡의 광활한 지역에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코스를 갖고 있으며, 스키 시즌인 11~5월까지는 모든 연령대를 만족시키는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스노슈잉

선샤인 빌리지 스노슈잉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스노슈즈만 있다면 눈 덮인 로키에서도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스키 플레이트 축소판처럼 보이는 스노슈즈를 신고 고요한 설산을 뛰어다니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다. 적절한 주의와 필요한 장비만 챙긴다면 스노슈잉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코스는 밴프 타운 주변을 도는 짧은 것부터 오지로 향하는 긴 것까지 다양하다.

아이스 워킹

존스턴 캐년 빙벽 등반 사진제공 캐나다 앨버타주 관광청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를 이어주는 한적한 도로에 자리한 존스턴 캐니언Johnston Canyon은 국립 공원 내에서도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다. 여름에 내린 수많은 빗물이 겨울이 오면 꽁꽁 얼어붙는데, 마치 고대의 빙하처럼 스펙타클한 지형으로 변해 최적의 아이스 워킹 지대가 된다.

개썰매

개썰매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개썰매에 올라타면 시베리안 허스키가 산속을 달리며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개썰매 타기는 캐나다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코스다.

썰매
포근한 담요를 두르고 썰매를 끄는 말발굽 소리에 몸을 맡기고 있노라면 어느새 하얗게 덮인 상록수 사이를 지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캐나다 앨버타주 스키장 3선

레이크 루이스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밴프 국립공원은 세계적인 휴양지로 편리함과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도로에는 엘크가 유유히 거닐고, 초원에서는 야생 들소가 풀을 뜯기도 하면서 광활한 스키장에서 스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앨버타주의 대표 스키 리조트는 선샤인 빌리지, 레이크 루이스, 밴프 마운틴 노퀘이 리조트다. 트라이 에리어Tri-Area 리프트권을 구입하며 이 세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무료로 셔틀도 탈 수 있다.

선샤인 빌리지

선샤인 빌리지 스노보드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로키 산맥이 두 줄기로 갈라지는 곳에 형성된 스키장으로 로키의 주맥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선샤인 빌리지 스키장은 3개 산에 걸친 13.35㎢ 코스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는 고속 곤돌라, 고속 쿼드, 3인승 체어 리스트, 2인승 체어 리프트, 티-바, 초급자를 위한 토우를 갖추고 있다. 연평균 적설량은 9m를 넘어서며 캐나다에서 눈 상태가 가장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매년 북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리조트로 선정되는 레이크 루이스는 산에 걸친 17㎢의 코스를 둘러보는데 2~3일이 걸리는 큰 스키장이다. 리조트는 고속 쿼드 4인용 리프트, 쿼드 체어 리프트, 표면 리프트 등을 보유하고, 등급별로 안정적인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또 스키 실력이 제각각인 단체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됐다. 초‧중급 스키어에게는 완만하고 긴 코스를, 상급자에게는 로키 산맥의 다양한 지형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추천한다.

밴프 마운틴 노퀘이

마운틴 노퀘이 스노튜빙 사진제공 캐나다 관광청

1926년 개장한 마운트 노퀘이는 밴프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스키장으로 로키 산맥에서 유일하게 금요일 야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다른 곳에 비해 크기가 작고 슬로프도 적지만, 대부분 경사가 급한 코스로 스키 실력을 쌓는데 좋다.

겨울 스포츠를 두려워 한다면 튜브를 타고 내려가는 ‘스노튜빙’을 해보자. 밴프 마운틴 노퀘이는 밴프 지역에서 유일하게 스노튜브 파크가 있어 스노튜빙을 즐길 수 있다. 잡아끌 수 있도록 끈 달린 튜브와 널찍한 슬라이딩 레인이 마련돼 있고, 어린이를 위한 구역도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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