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은 요트와 윈드서핑, 드래곤보트 등 각종 수상레포츠 대회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 2월11일 부산시는 3월11일부터 15일까지 20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릴 ‘대통령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21개 대회가 부산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강에서는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6월5~8일)와 낙동강 사랑윈드서핑대회(6월11~13일), 시장기 드래곤보트대회(9월10~13일), 전국 카누마라톤대회(6월12~13일) 등 부산시 주최 강 스포츠 축제 4개 종목이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에 열릴 예정이다. 바다에서는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6월24~27일), 부산컵 및 한·중·일 주니어요트대회(7월22~25일), 정운장군배 카이트보딩대회(7월31일~8월5일), 시장기 핀수영대회, 시장기 비치발리볼대회 등 ‘부산 마린 스포츠 2010’ 축제 8개 대회가 여름 바다를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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