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2월1일~5월15일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산1번지 등 영동지역 10개 시·군 498개소 14만5829ha와 강릉 노추산, 양양 조침령 등 등산로 51곳의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 향로봉을 제외한 백두대간 마루금과 선자령 등 관내 유명 등산로 45곳은 산불조심기간에도 대폭 개방하기로 했다. 하지만 입산이 허용되는 구간에서도 인화물질 휴대, 산림 내 취사행위 및 모닥불 피우는 행위, 희귀 수목의 굴·채취 등이 금지되며 산불발생 위험과 안전사고 등을 감안해 야간 등산행위는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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