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서 배운 미술사조 중 가장 대중적인 팝아트. 그 중심에 서 있는 미국 팝 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 키스 해링, 로버트 인디애나, 로버트 라우센버그, 앤디 워홀의 다양한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감상할 수 있다.
거리로 나온 팝아트전 전시장 내부 |
팝아트는 대중문화를 예술 작품과 결부한 1960년대 미술 사조로 일상의 사물을 작품의 주재료로 삼았다. 이로써 작품은 벽이 아닌 공간에 놓이게 됐고 일상과의 경계를 허물었다.
메인 포스터 |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예술이 최상위 미술이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다섯 작가의 활동으로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각국에 개인 소장된 작품 중 엄선한 160여 점을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기획 전시로, 미국 팝아트 운동의 부흥을 이끈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당대 문화를 피부로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당시의 시대상과 각각의 아티스트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구성은 관람객에게 팝아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우리 삶 곳곳에 있는 다양한 일상, 그 안에 존재하는 사물과 대중매체가 작가의 시선을 통해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이외에도 체험 공간 ‘프린트팩토리’에서는 앤디 워홀이 즐겨 사용했던 실크 스크린으로 자신이 찍은 이미지가 담긴 에코백을 가져갈 수 있다.
일시 ~2018년 4월 15일
장소 르 메르디앙 서울 1층 M 컨템포러리
관람요금 성인 1만 6천원, 학생 1만 2천원, 유아 8천원(36개월 이상)
관람시간 평일 11시 ~ 20시(입장마감 오후 19시)
주말 10시 ~ 18시(입장마감 오후 17시)
휴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
<EVENT> 당첨자 10명 (1인 2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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