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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소영과 즐거운 러닝 해요”
“런소영과 즐거운 러닝 해요”
  • 임효진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12.16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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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임소영 뷰티 인터뷰 2

러너 임소영
@run.soyoung

무슨 일을 하나요?
수영 강사 출신 헬스 트레이너예요. 러닝은 3년 전부터 시작했고, 최근에는 사이클 타면서 철인3종 대회에 도전했어요.

평소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러닝은 매일 5km 뛰고 2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요. 클라이밍, 복싱도 좋아하고 주말에는 틈틈이 등산을 해요. 여름에는 서핑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면서 운동하고 있어요.

임소영이라는 이름보다 SNS에서는 런소영으로 유명해요.
같이 러닝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서 작년부터 참가자를 모집해서 러닝 트레이닝을 진행했어요. 올해부터는 런소영의 다이어트, 런소다라는 이름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있어요. 런소다 참가자는 주로 경험은 없지만 러닝을 잘하고 싶고, 다이어트에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에요. 런소다는 이분들에게 러닝의 재미를 알려드는 게 목적이에요.

저도 다이어트하기 위해 러닝을 시작했고, 대회에 나가면서 러닝과 마라톤에 재미를 붙인 경우라서 궁금해 하는 걸 최대한 다 알려드리려고 하고요. 러닝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팁과 근력 운동 방법도 알려드려요. 잠실 석촌호수에서 여성은 5km, 남성은 7.5km를 같이 뛰는 프로그램입니다.

런소다로 찾아오는 분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건 뭔가요.
스트레칭 하지 않고 러닝으로 몸풀기 하는 분이 많은데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을 꼭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스트레칭은 몸에 운동할 거라는 신호를 미리 주는 거예요. 신호를 줘야 몸에 부담도 덜하고 부상도 방지할 수 있어요. 운동 후 컨디션 회복에도 좋고요. 운동 전에는 관절을 돌리는 동적 스트레칭을 해주고, 끝나면 정적 스트레칭을 하면 됩니다.

러닝은 힘든 운동이라서 즐기지 않으면 계속 하기 힘들 거 같아요.
런소다에 참가한 뒤로 러닝이 좋아졌다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서 동기를 부여하기도 하고요. 힘들어도 짧게라도 매일 뛰라고 얘기해요. 실내보다 야외에서 풍경을 보면서 뛰면 러닝을 즐길 수 있어요. 새로운 풍경을 보면 뛰는 재미가 커지고, 더 오랫동안 뛸 수 있거든요.

러닝 할 때 어떤 옷을 입나요.
대회는 레깅스에 긴팔 티셔츠만 입고 뛰지만 평소에 달릴 때는 보온이 가장 중요해서 최대한 껴입는 편이에요. 상의는 반팔, 긴팔, 저지까지 입고 그 위에 패딩도 입어요. 모자와 귀마개도 착용하고, 바지는 추울 때는 두 개 껴입어요. 저는 땀이 많이 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너무 추우면 오히려 러닝하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껴입고 하는 게 장점이 있어요. 괌, 사이판의 해외마라톤에 나갈 때 날씨가 더워 탈수 증상이 오기 쉽거든요. 지금 두껍게 껴입고 훈련을 해두면 여름철 대회에서 덜 힘들어요. 또 두꺼운 옷을 입고 훈련을 하면 나중에 대회에 나갔을 때 가뿐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어요.

피부 관리법이나 화장은 어떻게 하나요.
특별한 건 없고요. 자기 전에 수분크림을 많이 바르고 평소에는 거의 화장을 하지 않아요. 원래 운동할 때는 화장을 잘 안하는데 요즘은 사진 찍을 일이 많아서 가볍게 하는 편이에요.

식단 조절은요?
풀코스 마라톤 대회를 앞두면 잘 먹는 편이에요. 2주 동안 식단 조절을 하는데요. 처음에는 단백질 위주로 먹다가 나중에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요. 그래야 대회에서 쉽게 지치지 않고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어요. 평소에는 한 끼는 일반식으로 먹고 또 한 끼는 다이어트식으로 먹어요. 다이어트식은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서 먹고요. 과일을 엄청 많이 먹는 편이에요. 닭가슴살도 빼놓지 않고요.

운동 후 리커버리는 어떻게 하나요.
손으로 뭉친 근육 부위를 계속 주무르고 폼롤러도 사용해요. 대회를 마친 후에는 수영을 하면서 근육통을 완화해요.

2018년 계획은요.
사실 거창한 목표나 계획은 없고요. 지금도 거의 매주 대회를 나가고 있지만 목표가 있어서라기보다 제 스스로 기록 단축하는 재미라고나 할까요. 즐거워서 하는 거예요. 기회가 되면 사막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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