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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게 대갚음하는 성의환경을 생각하는 비영리 단체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7.12.06 06:57
  • 호수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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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만큼 온정이 오가는 계절이다. 예전만치 못하지만, 여전히 거리엔 구세군 종소리가 퍼지고, 장갑을 낀 거리의 손은 올해도 착하다. 대갚아줌을 생각하는 계절, 마음껏 빌려 쓴 자연에 조금 돌려줄 때다. 자연과 환경을 위한 활동단체 4곳을 소개한다. 기부를 고려한다면 꼼꼼히 살펴보자.

◆환경정의

미세먼지 취약, 민감 계층의 건강영향에 대한 이슈화를 위한 미세먼지 시민캠페인. 사진제공- 환경정의

환경정의는 우리 사회의 환경 불평등에 초점을 맞춘 단체다. 불결하고 위험한 환경에 모든 사람이 노출되지 않을 권리를 중요시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강대국과 저개발국, 현세대와 미래세대 사이의 불평등을 균형 있게 맞추려 노력한다. 미세먼지 취약, 민감 계층의 건강영향에 대한 이슈화를 위해 미세먼지 시민캠페인을 진행했고, 화학물질 배출시설 분석을 통해 본 지역사회 환경정의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역아동센터 먹거리 전환을 위한 ‘할머니네 텃밭’ 캠페인을 진행했고, 어린이 통학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관리대책을 연구하기도 한다. 생활 속 화학물질을 줄이기 위한 ‘안심마트 만들기’와 캠페인 ‘베티 투어’ 등을 진행한 곳이다. 환경정의가 기획하는 활동과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온라인으로 회원이 된 후 후원을 하거나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레터는 2주에 한 번씩 발행되며, 연초에 연간활동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eco.or.kr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구역으로 지켜야 할 아름다운 자연. 사진제공- 사천환경운동연합

1993년 8개의 지역조직 연합으로 출범하며 현재까지 현장성, 대중성, 전문성에 기반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당시부터 시화호 살리기, 비무장지대 보호, 팔당 상수원 보호, 낙동강 살리기, 계룡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백지화, 부안 핵폐기장 백지화,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대응,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 대응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핵물질 이용 반대, 멸종위기종과 고래 보호,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연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 경기장 건설로 파기된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들어서는 설악산, 공항이 들어서는 흑산도와 제주도(제2공항)의 자연과 지역주민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대안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환경연합에는 지역 현장을 지키는 전국의 풀뿌리 지역조직 54개와 시민환경연구소, 환경법률센터, 에코생협, 시민환경정보센터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기관과 협력기관들이 있다.
kfem.or.kr

◆녹색연합

산양구조활동을 펼치는 녹색연합. 사진제공- 녹색연합

1991년 배달환경연구소와 푸른 한반도 되찾기 시민의 모임, 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가 모여 만들어진 비영리 기구다.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 연안해양, DMZ를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지키고 야생동식물을 보호하는 활동, 기후변화를 막고 탈핵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탈핵 운동, 에너지전환, 에너지자립운동을 펼치고 있다. 꾸준히 미군기지 환경오염문제를 제기했고, 도루중복투자 문제 제기를 통해 고속도로 난개발로 인한 국가 예산 낭비와 국토파괴를 막아냈다. 백두대간 환경실태조사를 통해 백두대간 보호법에 기여했고, 국내 웅담 채취용 곰 사육 정책 폐지를 위해 활동해 2014년부터 환경부가 사육 곰 증식금지를 시행하도록 했다. 4대강 사업의 환경파괴와 경제성 문제를 알렸고 4대강 공사 완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4대강의 변화상을 기록하고 생태계 파괴를 고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의 주민참여형, 예약탐방제가 실시되는 울진 금강 소나무숲길을 열기도 했다.
greenkorea.org

이지혜 기자  hye@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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