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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어디까지 가봤니 ①시흥 하늘휴게소, 백화점 푸드코트 같아
  • 임효진 기자 | 양계탁 차장
  • 승인 2017.12.04 12:20
  • 호수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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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가거나 주유하려고 들리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최근에 독특한 테마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공간이 되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개장한 인제 내린천 휴게소와 시흥 하늘 휴게소는 도로 상공형 휴게소로 시선을 끈다.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마트와 스타벅스로 특장점을 살렸고, 시화나래 휴게소는 전망대와 낚시 등 체험 요소가 가득하다. 목적지를 휴게소로 설정하고 떠나보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 분기점과 도리 분기점 구간에 위치한 ‘시흥 하늘휴게소’는 4층 건물로 전문식당, 푸드코트, 카페, 델리 등 32개 F&B(food and beverage)시설을 운영한다.

상·하행선에 각각 설치되는 기존의 휴게소와 달리 시흥 하늘휴게소는 상하행선 공중을 가로질러 설계해 양방향 고객 모두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브릿지 스퀘어BRIDGE SQUARE라는 이름으로 식사, 쇼핑, 휴식과 함께 교통 및 생활편의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휴게 공간이다.

컨시어지 라운지에서는 하이패스 카드 충전, 휴대폰 충전, 유모차 대여, 민원발급기(2018년 3월 예정)를 이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룸에서는 컨퍼런스, 세미나, 기업 행사,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친환경 프로젝트로 설계돼 태양광전기 발전, 지열 발전, 전기차 충전(지상 1층, 지하 1층), 투수 블록이 도입됐다.

시흥 하늘휴게소를 들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메뉴와 넓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푸드코드에 있다. 지하 1층은 카페 탐앤탐스, 롯데리아, 편의점 CU 등이 입점했다. 지상 1층은 떡볶이, 어묵,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델리존과 약국, 디저트카페 ‘ttt’ 등이 있으며 2층은 슈퍼마켓, 패션, 골프멀티샵, 음반, 생활용품점 등 라이프스타일존, 3층은 푸드코트, 전문식당, 수면카페가 있다.

3층 푸드코트에는 ‘자연은 맛있다’, ‘뮤토 랍스타’, ‘코나야’가, 전문식당가에는 ‘아씨 삼계탕’, ‘궁중갈비탕’, ‘포베이’ 등이 입점했다. 주차 안내 요원부터 근사한 푸드코트가 여느 고급 백화점 못지않다. 광역버스 환승 센터도 있어 8106, 5000번을 타면 들릴 수 있다.

임효진 기자  hyo@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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