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부츠, <닥터마틴> 플로라
첼시 부츠, <닥터마틴> 플로라
  • 박신영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11.10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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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빈티지함과 아웃도어 스타일을 접목한 시티형 부츠

바스락거리는 낙엽 길을 걷는데 찬바람이 불었다. 발목이 드러난 신발에 온몸이 으슬으슬 떨려왔다. 이제 부츠의 계절이 다가온 것이다. 발목을 덮는 길이의 활동성이 뛰어난 첼시 부츠를 찾던 중 <닥터마틴> 플로라flora가 눈에 띄었다.

닥터마틴 플로라를 착용한 사진

부츠의 지퍼를 올리고 내리기 위해 허리를 구부리는 일은 불편하다. 하지만 첼시 부츠는 이런 번거로움이 없다. 신발 입구에 신축성 있는 소재를 덧대 착용하기 편하다. 첼시 부츠의 대표 주자 닥터마틴 플로라flora는 아웃도어 스타일에 영국 빈티지함을 덧붙여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러움을 연출한다.

닥터마틴 플로라 측면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돼 시간이 지나도 모양 변화가 적다.
-밑창에 자체 개발한 에어쿠션을 넣어 외부 충격을 완화한다.
-닥터마틴의 트레이드마크인 노란색 박음질이 없어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뒤축에 닥터마틴 태그가 달려있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보여준다.

사이즈 가이드
UK3 → 220mm
UK4 → 230mm
UK5 → 240mm
UK6 → 250mm
UK7 → 260mm
UK8 → 270mm
닥터마틴 플로라 전면

장점
디자인에서 풍기는 빈티지함과 고급스러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이힐을 선호하지 않는 여성의 경우 회사 등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닥터마틴으로 충분히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또 3cm의 에어쿠션 굽으로 자연스럽게 키 높이 효과를 낼 수 있다.

닥터마틴 플로라 후면

단점
처음 신었을 때 딱딱했고, 뾰족한 앞코가 불편했다. 발볼이 좁은 에디터가 240mm 정 사이즈를 5시간 동안 신고 다닌 결과 발볼이 약간 쓰라렸다. 그러나 2주 정도 착용하면 발 모양에 맞게 가죽이 늘어난다. 만약 새 신발의 불편함을 감수하기 싫다면 한 사이즈 큰 제품을 사길 추천한다.

닥터마틴 플로라 옆면

FEATURE
색상 블랙
소재 천연 소가죽
밑창 에어쿠션
소비자가격 21만5천원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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