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키즈 자전거 등장, 오베아 ‘그로우2’
럭셔리 키즈 자전거 등장, 오베아 ‘그로우2’
  • 김경선 부장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10.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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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장에 따라 길이 조절 가능… 110~135cm 사용 가능

하루하루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옷도 신발도 속도를 쫓기 바쁘다. 자전거 역시 마찬가지. 1~2만 원짜리 옷도 아니고, 고가의 자전거를 사주자니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의 성장이 발목을 붙잡는다. 고민해결을 위해 오베아ORBEA가 나섰다. 그로우2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위한 자전거다. 신통방통한 녀석을 소개한다.

-아이들의 성장에 맞게 자전거 사이즈를 조절한다. 프레임 디자인은 삼각 트러스 구조 대신 길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를 채용했다. 만 5세부터 9세까지 탈 수 있어 경제적이다. 권장 신장은 110~135cm다.

-브이 브레이크가 앞뒤로 달려 있다. 어린이용 자전거는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제동 능력이 탁월하다.

-휠 사이즈는 20인치다. 어린이용 치고는 휠 사이즈가 큰 편으로 노면의 충격이 보다 적게 느껴진다.

-성인용처럼 쿠션이 없는 시트다. 만 5세 유아가 앉기에 다소 딱딱한 감이 없지 않다.

DETAIL

어린이용이라고 저가의 부품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시마노 알투스 변속기를 적용했다. 7단 기어를 사용해 보다 부드럽고 유연한 주행이 가능하다.

자전거에 부착된 물통이다. 따로 가방을 매달 필요 없이 손쉽게 수분 보충이 가능하다.

프레임 중앙에 위치한 볼트를 돌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맞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시트 높낮이 조절이 손쉽게 가능하다. 야간 주행시 안전하도록 시트 밑에 재귀반사필름이 부착됐다.

FEATURE
프레임 소재
알루미늄
포크 사이즈 20인치
사용 연령 만 5~9세(키 110~135cm)
원산지 스페인
소비자가격 39만원
세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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