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옷도 신발도 속도를 쫓기 바쁘다. 자전거 역시 마찬가지. 1~2만 원짜리 옷도 아니고, 고가의 자전거를 사주자니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의 성장이 발목을 붙잡는다. 고민해결을 위해 오베아ORBEA가 나섰다. 그로우2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위한 자전거다. 신통방통한 녀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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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장에 맞게 자전거 사이즈를 조절한다. 프레임 디자인은 삼각 트러스 구조 대신 길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를 채용했다. 만 5세부터 9세까지 탈 수 있어 경제적이다. 권장 신장은 110~135cm다.
-브이 브레이크가 앞뒤로 달려 있다. 어린이용 자전거는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제동 능력이 탁월하다.
-휠 사이즈는 20인치다. 어린이용 치고는 휠 사이즈가 큰 편으로 노면의 충격이 보다 적게 느껴진다.
-성인용처럼 쿠션이 없는 시트다. 만 5세 유아가 앉기에 다소 딱딱한 감이 없지 않다.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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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이라고 저가의 부품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시마노 알투스 변속기를 적용했다. 7단 기어를 사용해 보다 부드럽고 유연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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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부착된 물통이다. 따로 가방을 매달 필요 없이 손쉽게 수분 보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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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중앙에 위치한 볼트를 돌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맞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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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높낮이 조절이 손쉽게 가능하다. 야간 주행시 안전하도록 시트 밑에 재귀반사필름이 부착됐다.
FEATURE
프레임 소재 알루미늄
포크 사이즈 20인치
사용 연령 만 5~9세(키 110~135cm)
원산지 스페인
소비자가격 39만원
세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