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긴 추석, 혜택 받으며 떠나자
연휴 긴 추석, 혜택 받으며 떠나자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7.10.01 0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필드, 부산 아쿠아리움, 경주 엑스포공원 등 다양한 이벤트 ‘풍성’

최장 10일간의 연휴가 예상되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놀 거리가 풍성하다. 전국에서 시행중인 다채로운 추석 이벤트를 모아봤다.

스타필드

사진제공 스타필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하남과 코엑스몰, 고양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하남에서는 드림벌룬 전시를 비롯해 코믹 퍼포먼스 벌륜쇼 등 1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1층 중앙 아트리움에는 10월 9일까지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거대한 드림벌룬이 전시된다. 고객들은 드림벌룬을 직접 타고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온 가족을 위한 공연으로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코믹 퍼포먼스 벌룬쇼가 진행되고, 10월 2일과 10월 3일에는 캐릭터 판박이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다. 10월 5일에는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풀꽃’으로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강연을 진행하며, 10월 6일에는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인 최갑수 작가가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휴 기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곳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매장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35종의 콘텐츠를 자랑하는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 스포츠몬스터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몬스터라운지에서 3인 이상 방문 고객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음료 2+1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브릭 체험·전시 공간인 브릭라이브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윷놀이, 제기차기, 송편 뽑기 등 브릭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 1명 입장 시 1명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 아쿠아리움

사진제공 부산 아쿠아리움

부산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 부산아쿠아리움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부산아쿠아리움에서의 특별한 추석이라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지하 3층 산호수조 무대에서 진행되는 ‘한복체험 포토존’이 바로 그것.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조선시대 각계각층의 다양한 한복을 빌려 입고 7m 높이의 산호수조 속 수중 보름달과 절구 앞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다.

또 둥근 보름달 모양의 보름달물해파리가 있는 해파리수조 옆에서는 ‘한가위 소원빌기’ 이벤트, 추첨을 통해 입장객들의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다. 지하 3층 메인수조에서는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상어 피딩타임’과 함께 아쿠아리스트들이 수중 스쿠터를 타고 관람객들에게 한가위 덕담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 될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자녀 또는 손주와 함께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은 만 6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는 ‘효도 프로모션’으로, 행사 기간은 다음달 10월 31일까지다.

경주 엑스포공원

사진제공 스타필드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역시 추석 연휴 다양한 콘텐츠와 할인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에 따르면 경주타워, 엑스포문화센터, 경주솔거미술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다음달 4일은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추석연휴 기간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경주타워 입장료와 쥬라기로드, 3D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첨성대영상관을 통합한 이용권은 대인 7천원, 소인 5천원에서 추석 연휴기간동안 대인 5천원, 소인 3천원으로 할인한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만한 특별한 볼거리가 새로 마련됐다. 11월27일까지 '캐릭터 등 전시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편 주차장에서 열린다. 쿵푸팬더, 슈렉, 마다가스카 등 드림웍스 캐릭터와 공룡조형물, 공룡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