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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리아 백패커스데이, 새로운 캠핑 문화 주도9월 22~24일 전북 진안 주천생태공원… 600여명 참가해 13가지 액티비티 즐겨
  • 박신영 수습기자 | 양계탁 차장
  • 승인 2017.09.26 06:59
  • 호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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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내리쬐는 9월 22일, 토종 캠핑 브랜드 제로그램은 전북 진안 주천 생태 공원에서 ‘제 3회 코리아 백패커스데이’를 진행했다.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팩래프팅, SUP, 카약, 리드 클라이밍, 오리엔티어링, 트레일 러닝, 우드카빙 등 13가지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 장비는 24개 후원사에서 무료로 대여했다. 행사는 운영진을 포함해 총 600명이 참여했고, 주로 가족단위의 백패커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진북 진안 주천 생태공원에 자리한 2017 코리아 백패커스데이 전경

제로그램 이현상 대표는 “백패킹은 먹고 마시는 것이 목적이 아닌, 아웃도어 활동의 일부다. 캠핑을 하면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물과 바위와 산이 모두 있는 진안 고원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BPL(backpacking light)과 LNT(Leave no Trace) 정신을 내세워 클린 백패킹 문화를 이끌고 싶다. 한국의 왜곡된 백패킹 문화를 올바로 선도하는 데 제로그램이 앞장서겠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KBD 로고가 세워진 주천 생태 공원
2017 코리아 백패커스데이 부스 전경

Experience Sessions

금강에서 내려오는 팩래프팅 참여자들

팩래프팅
팩래프팅은 보트를 1kg 내외로 패킹해서 배낭에 넣은 후에 백패킹 도중 물을 만나면 보트를 펴서 물을 건너는 활동을 말한다. 양 쪽에 노가 달린 경량 팩을 사용해 유속이 잔잔한 곳을 시작으로 계곡을 떠다닌다. ‘펀킹크루’의 김태완 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금강 용담댐 섬바위에서 팩래프팅을 즐겼다.

카약을 설명 중인 강호 코치

카약
이번 행사는 지리산카약학교의 강호 코치가 강사로 나섰다. 강호 코치는 카약 초보자가 즐길 수 있는 잔잔한 금강 용담댐 섬바위에서 안전에 유의하며 체험을 진행했다.

용담댐 섬바위에서 SUP를 설명하는 추연정 매니저와 참가자들

SUP(패들보드)
여름 인기 스포츠인 SUP를 ‘백패커스데이’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서프오션’의 추연정 매니저가 강의를 맡았고, 다수의 참가자가 SUP를 즐겼다. 초가을 마지막으로 SUP를 즐긴 참가자들의 얼굴에서 추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운일암을 오르는 리드 클라이밍 참가자

리드 클라이밍
올해는 운일암과 반일암에서 5m 리드 클라이밍을 준비했다. 리드 클라이밍은 아찔한 바위 꼭대기에 캠을 박아 고정한 후 줄을 타고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다. 이번 체험은 클라이밍 장비 브랜드 블랙다이아몬드 후원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티어링
아이와 부모가 짝을 이뤄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백패커가 비교적 많이 선택한 스포츠다. 지도와 나침반을 갖고 제한 시간(1시간) 안에 보물을 찾는 경기다. 다만 어린 참가자들은 독도법, 나침반 사용법이 미숙했기 때문에 완주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제한 시간 내 완주한 참가자는 버프 제품을 상품으로 받았다.

오리엔티어링하는 법을 배우는 참가자
주천 생태 공원장을 나서는 트레일러닝 참가자들

트레일러닝
트레일러닝은 알트라에서 후원했으며 주천 생태공원 주변 7km를 달리는 코스였다.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외국인까지 10명이 참가했다.

매듭법 강의 중인 유학재 교수

매듭법
백패커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매듭법 강의가 시작됐다. 이번 강의는 대학 산악 연맹 등산교육원 유학재 교수가 진행했다. 타프나 텐트를 쉽게 고정하는 매듭과 긴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매듭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드카빙 체험 중인 참가자들

우드카빙
파커스인터내셔널에서 모라나이프를 후원해 우드카빙 체험이 진행됐다. 우드카빙 작가로 유명한 용형준씨가 직접 체험을 주도했으며, 10명 내외의 참가자가 우드카빙 칼을 만들었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자작나무를 쪼개 참가자들에게 나눠주었으며, 모라나이프 칼을 대여해 주었다. 우드카빙 외에, 파이어 스타터를 이용해 자작나무에 불을 붙이는 체험도 진행됐다.

박신영 수습기자  shin025@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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