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 장비로 가득 찬 트렁크. 장비를 차곡차곡 쌓아보지만 아쉬운 공간은 항상 있기 마련. 작고 기다란 포폴딩 우드 쉘프는 그런 곳에 꼭 맞다. 작은 부피에 비해(무게는 꽤 있으니 오해 금지) 기능만큼은 다양한 마운트리버의 신상품이다.
다양한 재료들을 수납할 수 있어 깔끔한 오토캠핑을 도와준다. |
프레임을 설치한 후 스킨을 뒤집어씌우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프레임과 스킨이을 한 몸으로 제작해 간편하다. 알루미늄 프레임 역시 특별한 조립과정 없이 이어 붙이고 홀에 끼우면 끝.
캐비넷이나 쉘프, 키친 테이블 등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부는 용도에 따라 2~4단으로 변경 가능해 높이가 다른 식기류나 보관 용품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원목 상판은 4단으로 접어 미니멀 수납에 좋고, 올 굵은 감성 패브릭 스킨(1200D)과도 잘 어울린다.
고급스러운 외관이 실내 인테리어 수납장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할 정도. 사이드의 숨은 공간을 활용한 사이드걸이와 포켓도 알찬 구성이다. 양방향엔 램프스탠드를 꽂을 수 있고 고무 발로 수평 조절에 신경 썼다. 쉘프 뒷면에는 환풍용 망사창이 뚫려있다.
워낙 텐션이 높아 설치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편리한 설치구조. 무엇보다 수납성이 뛰어난 오캠용 장비다. 늘 찾아 헤매는 작은 소품부터 한눈에 필요한 용품들, 식자재와 코펠 등 다양한 재료들을 수납할 수 있어 깔끔한 오토캠핑을 도와준다.
황사나 미세먼지, 곤충 등으로 식사재와 식기류가 보호되는 우드 쉘프. |
내부는 2~4단까지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 캐비넷과 키친 테이블 기능을 모두 만족하게 했다.
아래쪽의 하단 폴대는 장착된 고정 고리에 프레임을 끼운다. |
후면은 메쉬창이 크게 뚫렸다. 수납부피를 2배 줄여줘 미니멀캠핑에 용이하다. 우드상판은 탄성끈으로 되어있어 홀에 끼우기 쉽다.
자연소재의 원목 우드와 올 굵은 에코 원단을 조화시켰다. |
심플한 외관을 위해 숨은 공간을 활용한 사이드걸이 시스템이 눈에 띈다. 한 면은 포켓, 한 면은 사이드걸이다. 걸이는 기본 6개 제공이다.
상단 지지대는 스킨이 있는 프레임 위에 끼우면 된다. |
랜턴 스탠드는 양방향에 있다. 스탠드를 끼우고 아래를 잠가주면 된다. 4폴딩 방식의 상판과 쇽코드 방식의 몸체로 설계돼 조립과 해체가 간편하다.
크기 46×60×8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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