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깔끔러의 오토캠핑
프로 깔끔러의 오토캠핑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09.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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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리버, 포폴딩 우드 쉘프

오토캠핑 장비로 가득 찬 트렁크. 장비를 차곡차곡 쌓아보지만 아쉬운 공간은 항상 있기 마련. 작고 기다란 포폴딩 우드 쉘프는 그런 곳에 꼭 맞다. 작은 부피에 비해(무게는 꽤 있으니 오해 금지) 기능만큼은 다양한 마운트리버의 신상품이다.

다양한 재료들을 수납할 수 있어 깔끔한 오토캠핑을 도와준다.

프레임을 설치한 후 스킨을 뒤집어씌우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프레임과 스킨이을 한 몸으로 제작해 간편하다. 알루미늄 프레임 역시 특별한 조립과정 없이 이어 붙이고 홀에 끼우면 끝.

캐비넷이나 쉘프, 키친 테이블 등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부는 용도에 따라 2~4단으로 변경 가능해 높이가 다른 식기류나 보관 용품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원목 상판은 4단으로 접어 미니멀 수납에 좋고, 올 굵은 감성 패브릭 스킨(1200D)과도 잘 어울린다.

고급스러운 외관이 실내 인테리어 수납장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할 정도. 사이드의 숨은 공간을 활용한 사이드걸이와 포켓도 알찬 구성이다. 양방향엔 램프스탠드를 꽂을 수 있고 고무 발로 수평 조절에 신경 썼다. 쉘프 뒷면에는 환풍용 망사창이 뚫려있다.

워낙 텐션이 높아 설치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편리한 설치구조. 무엇보다 수납성이 뛰어난 오캠용 장비다. 늘 찾아 헤매는 작은 소품부터 한눈에 필요한 용품들, 식자재와 코펠 등 다양한 재료들을 수납할 수 있어 깔끔한 오토캠핑을 도와준다.

황사나 미세먼지, 곤충 등으로 식사재와 식기류가 보호되는 우드 쉘프.

내부는 2~4단까지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 캐비넷과 키친 테이블 기능을 모두 만족하게 했다.

아래쪽의 하단 폴대는 장착된 고정 고리에 프레임을 끼운다.

후면은 메쉬창이 크게 뚫렸다. 수납부피를 2배 줄여줘 미니멀캠핑에 용이하다. 우드상판은 탄성끈으로 되어있어 홀에 끼우기 쉽다.

자연소재의 원목 우드와 올 굵은 에코 원단을 조화시켰다.

심플한 외관을 위해 숨은 공간을 활용한 사이드걸이 시스템이 눈에 띈다. 한 면은 포켓, 한 면은 사이드걸이다. 걸이는 기본 6개 제공이다.

상단 지지대는 스킨이 있는 프레임 위에 끼우면 된다.

랜턴 스탠드는 양방향에 있다. 스탠드를 끼우고 아래를 잠가주면 된다. 4폴딩 방식의 상판과 쇽코드 방식의 몸체로 설계돼 조립과 해체가 간편하다.

크기 46×60×85(cm)
수납크기 62×21×13(cm)
무게 6.5kg
소비자가격 19만9천원
마운트리버
mountri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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