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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L 매력을 듬뿍, 하이커워크샵
BPL 매력을 듬뿍, 하이커워크샵
  • 이지혜 기자 | 양계탁 팀장,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09.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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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슈, 백패킹 배낭 등 가볍게 짊어지고 가는 백패커들에게 적합

지난가을 시작된 따끈따끈한 MYOG 브랜드다. 아웃도어 의류 패터너로 일하는 하준호 대표가 BPL(Backpacking Light)의 매력에 빠져 직접 장비를 만들기 시작하며 탄생했다. 기존의 배낭이 하나씩 부족한 부분이 있어 직접 일본이나 미국의 BPL 제품을 찾아보며 발을 담갔다. 패터너로 일하는 만큼 부자재를 구하기가 쉬웠고, 의상학과를 졸업해 재봉틀에 능숙했던 점이 도움 됐다고.

지난가을 시작된 따끈따끈한 MYOG 브랜드다.

하이커워크샵라는 브랜드 역시 자연스럽게 시작됐다. 본인 장비를 직접 만들어보니 라벨을 달고 싶었고, 주위 백패커들에게 선물 하며 SNS에서 자연스레 노출되기 시작했다. 어느새 문의가 들어왔고 카드 결제를 받기 위해 온라인 숍을 열었다. 그러다 보니 사업자 등록, 통신판매, 상표등록까지 일사천리로 해결됐다.

배낭과 사코슈가 대표적이다.

가벼운 래미네이트 큐벤이나 나일론, 엑스팩 원단으로 만든 배낭과 사코슈가 대표적이다. 깔끔하고 가벼운 장비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반 회사원으로 일하는 만큼 시간이 없는 게 고민이다. 제품 개발에만 집중하고 싶지만, 크지 않은 국내 BPL 시장으론 쉽게 선택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언젠가는 사업을 위해 모든 걸 걸고 싶어요. 물량이 부담스러워 고객들에게 죄송할 때가 많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국내 BPL 문화가 확장되길 바라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확신도 있고요. 지금으로선 내년 봄 오프 더 그리드 OFF THE GRID(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인디 아웃도어 브랜드 축제)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예요.”

@hiker_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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