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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G 문화를 이끄는 MMCM기어
MYOG 문화를 이끄는 MMCM기어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09.12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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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G 부자재 판매, 메이커 하우스의 본보기

특전사 장교 출신 남편과 의류학을 전공한 아내가 운영하는 MMCM기어는 한국 MYOG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백패킹에서 가볍고 편한 장비를 찾던 중, 마음에 꼭 드는 제품을 찾기 힘들어 “내가 한 번 만들어볼까”하고 시작한 게 어느덧 3년.

사진제공 MMCM GEAR

피라미드 쉘터가 대표적인 제품이며 배낭, 사코슈, 텐트 팩 등 다양한 완제품을 판매한다. 무엇보다 MMCM기어의 특징은 MYOG를 위한 부자재를 판매한다는 것. MYOG의 메이커 하우스가 되겠다는 부부의 목표가 담겨있다.

MMCM GEAR는 테크닉을 모두 오픈하며 품질에서 자신감을 나타낸다.

“처음 아웃도어 용품을 만들겠다고 돌아다녔을 때, 원단을 구하는 것부터 너무 힘들었습니다. 기업은 대부분 C2B를 지양하니까요. 1천 야드, 1만 피스 등 대량 구매만 가능했어요. 때문에 해외에 직접 나가 재료를 사와야 했죠. 그때의 고생이 너무나 생생해 후발주자들에겐 이런 고생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MYOG를 시도하는 유저들에게 MMCM기어가 가이드가 되고 싶어요.”

부부는 MMCM GEAR를 MYOG의 메이커 하우스로 만들고 싶다.

같은 의미로 MMCM기어는 테크닉을 모두 오픈한다. 시장 확대를 위하면서도, 따라할 테면 해보라는 자부심이 있다. 아닌 게 아니라 MMCM의 취급 원단은 모두 특수하다. 하이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기술적 데이터가 쌓이지 않은 원단에 과감히 도전한다. 디자인과 스펙이 나오면 한 제품을 큐벤과 실나일론, 타이백 세 가지 원단으로 출시한다.

또한 스킨은 물론 지퍼와 실까지 직접 수입할 만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MMCM기어가 영문 홈페이지부터 만들었던 것도 같은 의미다. 해외 마케팅으로 시작한 만큼, 품질에 스스로 부끄럽지 않도록 하자는 의도가 숨어있었다.

“MMCM기어의 제품은 대부분 심플한 단색입니다. 차분하고 모던한 느낌을 살려 담백함을 장비로 풀고 싶었죠. 장비를 만들어보니 더하는 건 쉽지만 빼는 건 어렵더군요. 최대한 간결하고 가벼운 백패킹을 위해 어떤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MMCM GEAR
mmcm.co.kr
070-7802-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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