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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듯 있는 BGM, 자브라 이어폰 리뷰
없는 듯 있는 BGM, 자브라 이어폰 리뷰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09.10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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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스포츠 4.5 블루투스 이어버드… 아웃도어 활동에도 안정감 높아

러닝을 시작한 지 한 달. 앞도 뒤도 없이 헐떡거리기만 하던 페이스가 잡히니 귀가 심심하기 시작했다. 평소 이용하던 이어폰은 덜렁거려 거추장스럽기만 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있던 것도 뜀박질이 버거운지 떨어지기 일쑤. 기가 막힌 이어폰 어디 하나 없나, 하던 참에 눈에 띈 것이 이 아이다. 자브라의 엘리트 스포츠. 귀에 꽂혀 있다는 사실도 종종 잊는다.

자브라의 엘리트 스포츠 4.5 블루투스 이어버드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격렬한 운동에도 귀에 똑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처음 상품을 받았을 땐 생각보다 큰 부피와 무게에 반신반의했지만 귀에 넣고 몇 발짝 걷는 순간 알게 된다. 편안한 착용감과 고정된 피팅 옵션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 이어젤, 폼팁과 이어윙이 3가지 사이즈로 모두 18개다. 거의 모든 귀 크기를 고려했다. 오랜 시간 기업용 이어폰을 개발한 회사인 만큼, 음질도 뛰어나다.

없는 듯 있는 BGM을 즐기는 데는 음질만큼 중요한 기능이 있었다. 히어스루 기능을 통해 이어버드를 귀에서 제거하지 않고도 주변 소리가 놀라울 만큼 잘 들린다. 때문에 일상에서도 귀에 꽃은 상태로 생활이 가능할 정도. 재생 중인 음악과 주변 소리를 함께 듣거나 음악을 음소거한 상태로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이클이나 러닝 등 주변 상황에 민감해야 하는 운동에 매우 좋다는 이야기.

앱을 설치하면 심박수를 살펴보거나 워크 서킷 반복횟수를 세거나 타깃 페이스를 체크할 수도

격렬한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있다. 심박수 트레이닝 가이드를 통해 과도한 운동의 경우 조절해 주기도 한다. 인이어 코칭이다. 물론 한국어 버전도 있다. 뮤직 이퀄라이저 기능으로 음질의 질을 조절할 수도 있다.

자브라의 알찬 구성이 눈에 들어온다.

“역시 자브라”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풍부한 패키징에 먼저 놀란다. 이어젤과 이어윙의 구성이 좋다.

150년 전통의 자브라 블루투스 기술력이 응집됐다.

기존의 블랙 컬러에 녹색과 회색 제품이 추가됐다. 녹색이 가장 예뻤다. 4개의 고급 마이크로 통화 품질이 깨끗하다.

페어링이 쉽고 빨랐다. 음질 역시 깨끗하고 풍부하다.

자체 배터리로 4.5시간, 충전 케이스 2회 완충으로 최대 9시간을 추가한다. 총 13.5시간 동안 작동한단 이야기.

충전 시스템이 매우 편리하고 지속시간이 길다.

USB 케이블을 케이스에 연결하면 충전이 진행된다. 케이스는 큰 편이다. 방수나 땀으로 인한 고장에는 3년 A/S 가능하다.

블루투스 버전 4.1
스피커 주파수 범위 20Hz~20kHz
마이크 감도 -38dBV/Pa
마이크 주파수 범위 100Hz~10kHz
내구성 IP67 방수
소비자가격 34만9천원
자브라코리아
www.jab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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