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과 알뜰한 쓰임새. 순토의 신제품, 아웃도어 시계 스파르탄 트레이너 리스트 HR은 참 합리적인 녀석이다. 기존 모델보다 베젤 사이즈가 작아진 콤팩트한 크기와 세련된 색상이 취향 저격이다. 매우 가벼워 착용감도 좋다. 수영, 달리기, 사이클링, 헬스, 하이킹 등에 최적화돼 도심 내에서 운동할 수밖에 없는 에디터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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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런 느낌의 메탈 버전 |
일상 활동을 추적할 수 있어 하루 운동량을 재빨리 확인할 수 있다. 즉,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지나치게 훈련한 경우 알아챌 수 있다는 설명. 손목 심박동수 측정 기능이 뛰어나 정확한 통계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50m 방수 기능으로 수영장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했다. 한 번 충전으로 트레이닝 모드에서 최대 10시간까지 배터리 수명을 유지한다. 데일리 시계로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터치가 되지 않고 버튼형식이라 상대적으로 불편하다는 점. 하지만 볼륨 빠진 가격을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속도, 페이스와 거리가 포함된 GPS 추적 장치도 갖췄다. 덕분에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으로 운동량, 범위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 지도형식으로 동영상까지 제작할 수 있다. 도심에서 길을 잃어도 이동 경로를 추적해 되돌아가는 길을 제공한다. 모바일 통화나 문자를 확인할 수 있지만, 누적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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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색상의 플라스틱 버전 |
| 크기 46×46×15.7(m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