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2017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이 8월 26일~27일까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개최된다. ㈜라온서피리조트와 맥주 브랜드 코로나가 합작한 이번 페스티벌은 멕시코, 스페인, 호주 등 10개국에서 진행되는 맥주파티로 서피비치 해변을 해외의 휴양지처럼 꾸몄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 벨기에 출신 디제이 Vito de Luca가 이끄는 팝/디스코 프로젝트 Aeroplane, 일본 DJ 미쯔 더 비츠 등 유명 뮤지션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래 야간에 개장하지 않지만, 이틀 동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이외에도 서피비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19일부터~25일까지 pre-festival ‘코로나 선셋 위크’를 비롯해 서핑과 요가, DIY 워크샵, 크래프트 마켓, 티셔츠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서피비치 관계자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양양 까지 9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많은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신영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