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가벼우면, 땡큐!
이렇게 가벼우면, 땡큐!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07.26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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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프리 LEVITY 60

“더 가벼울 순 없을까”

보다 효율적으로 짐을 운반할하는 솔루션

이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된 연구는 백패킹 배낭 시장에 거대한 나비효과를 가져왔다. 최근 막 내린 독일 아웃도어쇼 백패킹 분야에서 수상한 오스프리의 레비티LEVITY 이야기다. 단순히 무게를 줄이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으로 짐을 운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기 위한 연구가 낳은 작품이다. 결국, 가벼운 소재에 내구성 강한 외부 원단을 결합, 내구성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무게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오스프리의 레비티 60은 0.83kg의 가벼움을 자랑한다.

간편한 주말여행에서부터 트레일 종주에 이르기까지, 어디든 둘러메고 떠날 수 있는 레비티 60은 딱 적당한 크기다. 실제 에디터의 2박 3일 해외 배낭여행에 유용하게 사용됐다. 가벼워 부담 없고, 구조가 매우 단순하고 쉬워 복잡하지 않다. 반면, 다양한 구조로 이것저것 수납해야 하는 백패커라면 맞지 않을지도 모르니 고민하자.

간단히 살펴보자. 매우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이다. 크게 고정 헤드와 탈착 가능한 두 개의 측면 압축 코드, 인사이드아웃 압축 코드가 있는 양쪽 측면 패브릭 포켓과 헤드 포켓, 장비 수납을 위한 전면부 대형 패브릭 포켓, 헤드의 루프 연결부, 흉부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심리스 레이어드 메시로 편안함과 쿠션감을 향상해 실제로 2박 3일간 어깨 통증은 전무후무. 흉부 스트랩은 조절 가능한 15cm 슬라이드다.

무게 0.83kg
크기 72×40×33(cm)
소재 나노플라이 210D 외
소비자가격 29만원
쎄로또레
cerrotorre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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