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폐기물로 뛰다
해양 폐기물로 뛰다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07.24 06: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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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팔리

아디다스의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팔리는 아름다운 몰디브 해변에 쌓인 폐기물을 모아 만든 러닝화다. 해안 정화작업으로 수거한 만큼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외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의 파트너십 결과물이다.

신발 한 켤레당 평균 11개의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만든 울트라부스터 언케이지드 팔리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 폐기물을 업사이클(upgrade+recycle의 합성어: 못 쓰게 된 폐기물을 다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해 만든 ‘팔리 오션 플라스틱TM’소재가 사용됐다. ‘팔리 오션 플라스틱TM’(95%)을 원사로 짜 제직한 프라임 니트 소재를 갑피로 사용했다.

신발 끈, 발목을 감싸는 삭 라이너Sock liner 등도 해양 폐기물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바다로부터 영감을 받은 시원한 푸른색의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앞발과 발뒤꿈치 사이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도와주는 ‘토션 시스템’을 비롯해 러닝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이 집약됐다.

놀라운 반발력과 함께 모든 순간을 에너지로 채워주는 러닝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착지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부스트(boost™)가 매 스텝에 멈추지 않는 쿠셔닝을 전달한다.

테크놀로지 중 가장 우수한 반응성과 쿠션감을 선사하는 부스트는 움직이는 만큼 힘이 빠지기보단 더욱 파워풀하게 충전되는 기분이다.
재생 해양 플라스틱에서 추출된 친환경 원사로 만든 아디다스 프라임니트 갑피가 발과 하나가 된 듯한 지지력을 선사한다.

쫀쫀한 발목이 완벽하게 발을 감싸면서 신는 순간 적응된다. 액티비티한 러닝 시 발생하는 모래나 먼지가 발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한다. 단, 일상생활에선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젖은 표면과 마른 표면에서 뛰어난 접지력을 선사하는 컨티넨탈Continental™ 고무 아웃솔과 유연하고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을 전달하는 스트레치웹STRETCHWEB 고무 아웃솔이 적용됐다.

구멍이 송송 뚫려 러닝 시 발의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준다. 지지력을 더해주는 내부 보강 구조가 접목됐으며 혁신적인 원단으로 원사의 일부에 팔리 오션 플라스틱이 포함돼 있다.
발 아치 부분의 안정감을 위한 토션TORSION® 시스템을 적용했다. 자연스러운 핏으로 아킬레스건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핏 카운터FITCOUNTER로 든든한 지지력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무게 304g (270mm 기준)
미드솔 굽높이 10mm(뒤꿈치 29mm/ 토우 19mm)
소비자가격 24만9천원
아디다스코리아
www.adida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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