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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SUMMER 멕시코
  • 이지혜 기자 | 사진제공 멕시코 관광청
  • 승인 2017.07.10 09:40
  • 호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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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열정의 나라로 바다를 꿈꾸는 여행자들의 워너비 여행지이자, 한편으론 할리우드 영화로 보편화된 멕시코. 에메랄드빛 바다가 넘실거리는 동쪽 칸쿤을 비롯해 신비한 지하동굴에서 발견되는 지하수 세노테 등에서 즐기는 여름철 다양한 액티비티는 세계 최고라고 단언할 만하다.

유카탄반도와 리비에라 마야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노테

신비한 지하동굴 세노테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유카탄반도와 리비에라 마야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노테Cenote는 오랜 세월 동안 빗물이 스며든 석회암 암반이 침식되면서 생긴 구덩이에 지하수가 드러난 천연 우물이다. 고대 마야족에게 세노테는 중요한 수원(水源)이었으며 깊고 불가사의했기 때문에 마야인들은 ‘세노테’를 사후세계의 관문이며 비의 신(神) 차크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신성시 여겼다.

세노테는 물이 맑고 깊어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크리스털처럼 투명한 물과 햇살이 가늘게 들어오는 지하 동굴은 놀랍도록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한다. 대부분의 세노테는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여러 여행사에서 원데이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정글투어는 칸쿤을 대표하는 투어 중 하나다.

정글투어의 성지 칸쿤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 칸쿤Cancún에서는 이색적인 수상 액티비티 ‘정글투어’와 ‘스카이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다.

정글투어는 칸쿤을 대표하는 투어 중 하나로, 스피드 보트를 직접 운전하여 바다 중간 위치한 정글 숲을 지나 수로를 통과하고, 바다로 나가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다. 40분 정도를 신나게 달리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산호 산맥을 만나게 되고, 이 산호초 군락에서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산호를 구경하며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딩은 파라슈트를 착용하고 모터보트에 끌려 공중 ‘라이딩’을 즐기는 스포츠로, 칸쿤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인승의 파라슈트를 타고 안전하게 배의 뒤편에서 에메랄드빛의 카리브해, 길게 펼쳐진 칸쿤의 호텔 존을 내려다볼 수 있다.

스칼렛의 ‘언더그라운드 리버(Underground River)’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에코파크 스칼렛
스칼렛Xcaret은 칸쿤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에코파크로 동식물원, 수족관, 나비공원, 마야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음은 물론 땅속에 흐르는 강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물속을 거닐며 수중생물들을 관찰하는 ‘시트랙Sea Trek’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테마공간이다.

스칼렛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는 바로 ‘언더그라운드 리버(Underground River)’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유카탄반도 아래 자연스럽게 생성된 터널 형태의 신비로운 강을 따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구명조끼, 오리발, 스노클링 장비 등을 대여할 수 있다. ‘언더그라운드 리버’의 수심은 약 1.6m, 길이는 약 600m로, 남녀노소 모두 석회동굴 사이로 이동하며 멕시코의 특별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투명한 카리브해 물속에서 가오리, 돌고래, 열대어 등 다양한 수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시트랙’도 인기 액티비티로 꼽힌다.

낭만과 열정의 나라로 바다를 꿈꾸는 여행자들의 워너비 여행지 멕시코.

카리브해 낭만이 가득한 무헤레스 섬
칸쿤 인근에 위치한 무헤레스 섬,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는 푸른 바다, 다양한 해양 생물, 산호초, 자연 동굴 등 뛰어난 해양 경관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섬의 해변에서는 수영뿐만 아니라 스노클링, 하이킹, 집라인(와이어를 건 도르래를 이용해 이동하는 레포츠), 카약,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무헤레스 섬에서는 여름철 고래상어시즌을 기념한 ‘고래상어 축제’도 열리는데, 퍼레이드와 스포츠 낚시, 스노클링, 산호초 투어, 고래상어 벽화 그리기, 수공예품 워크숍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7월부터 9월까지는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을 즐기는 ‘고래상어 투어’도 즐길 수 있는데, 투명한 카리브해에서 거대한 고래상어를 만나는 신비한 경험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이 섬을 찾는다.

이지혜 기자  hye@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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