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세계최대의 스포츠·아웃도어 멀티숍인 <인터스포츠>가 아시아 최초로 문정동에 오픈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국내 아웃도어시장의 성장속도가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시기에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각종 스포츠·아웃도어 의류와 액세서리가 총 망라된 멀티숍 <인터스포츠>는 문정동 직영점을 시작으로 멀티숍의 장점을 내세워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라푸마> <마무트> <아크테릭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컨버스> 등 스포츠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형 규모의 스포츠 멀티숍 <인터스포츠>가 2월 4일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에 오픈했다.

한국 최초는 물론, 아시아 최초 매장이기도 한 <인터스포츠> 문정점은 총 3개 층, 약 500평 규모에 이르는 대형 멀티숍으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의 용품 총망라하고 있다. <맥킨리> <파이어플라이> 등 8개의 <인터스포츠> 자체브랜드 제품들도 독점 공급한다.

유아 이상의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인터스포츠> 문정점은 농구·축구·야구·라켓존 등 함께 즐기는 팀스포츠 라인을 1층에 모아 놓았다. 2층에는 신발·러닝·트레이닝·피트니스 제품들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이 전시돼 있다. 3층은 아웃도어 전문 매장으로 아웃도어 관련 기능성 의류·신발·액세서리를 비롯해 캠핑·골프 카테고리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인터스포츠> 김용석 과장은 “<인터스포츠>는 신발, 의류, 아웃도어 등 한 품목의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된 ‘카테고리 킬러’ 형 매장만이 존재해오던 국내 시장에 아직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멀티숍”이라며 “스포츠·아웃도어 등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인터스포츠>의 한국 런칭은 국내 스포츠 유통 트렌드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스포츠>는 이번 문정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청주점, 구로점 등 총 3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 매장 별 500~1200평의 대규모로 전개될 <인터스포츠>는 축구·농구·야구·테니스·러닝·피트니스·골프·바이크·해양스포츠를 비롯해 캠핑·클라이밍·등산 등의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까지 모든 종류의 의류·신발·액세서리 용품이 초보자부터 전문가 수준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해 구성된다.

<인터스포츠> 기획BPU 김용석 과장 “42년 전통의 성공 신화를 입증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스포츠 멀티숍이라는 이미지는 아직 대형매장의 고급화된 이미지보다 소형 할인점의 개념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인터스포츠>는 가격 할인 정책보다 고객에게 더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대형 멀티숍의 장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42년 전통의 <인터스포츠> 성공 신화를 한국에서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