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서핑…이색 서핑숍 4선
여성을 위한 서핑…이색 서핑숍 4선
  • 이지혜 기자 | 양계탁 팀장
  • 승인 2017.07.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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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서프,여성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강릉 주문진 영진해변. 분홍과 하늘색 파스텔톤 공간이 멀리서부터 눈에 들어온다. 새파란 물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을 주는 너른 마당과 그를 둘러싼 ㄷ자 공간. 여성들의 취향을 건드리는 아지트 같은 이곳이 크러쉬타운이다. 크러쉬 타운은 쥬시크러시를 비롯해 크러쉬요가&짐, 쥬크팬션 그리고 마지막 크러쉬서프까지 네 가지의 공간이 모인 곳이다.

여성의 재방문율이 높다.

크러쉬서프는 맛있는 착즙 주스를 마시러 왔을 때, 강릉 여행을 와 게스트하우스에 묵을 때, 잠시 요가를 배울 때 ‘이런 곳에서 서핑을 배울 수 있구나’ 하고 깨닫게끔 조용하고 깔끔하게 자리했다. 때문에 재방문율, 특히 여성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고.

강릉 주문진 영진해변에 자리한 크러쉬서프.

10여 년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숏보더를 탄 우창우 대표가 다양한 곳에서 서핑하며 몸소 느꼈던 불편함과 보안점을 활용해 만들었다. (우창우 대표는 국제 서핑협회 자격증과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했다.) 때문에 젖은 채 들어갈 수 있는 서퍼 전용 화장실, 광고 촬영지로도 쓰이는 아름다운 드레스룸, 깔끔한 침구가 눈에 들어오는 게스트 하우스, 바닷물을 마시고 들어온 서퍼들을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한 착즙 주스 등 우창우 대표의 배려가 곳곳에 묻어있다.

곳곳에 서퍼를 배려한 흔적이 느껴진다.

여성 입문자가 많은 만큼 부상당하지 않는 팁을 비롯해 여성에 맞춘 클래스 또한 독특하다. 잔잔한 파도가 많아 입문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인 영진해변. 주문진 고속버스 터미널과도 매우 가까워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올 수 있는 곳이다.

여성들의 취향을 건드리는 아지트 같은 곳.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길 84
www.crushtown.co.kr
0507-14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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