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체어제로’, 아웃도어쇼서 골드 위너 수상
헬리녹스 ‘체어제로’, 아웃도어쇼서 골드 위너 수상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7.06.20 10: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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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에디터스 초이스에 이어 수상… 무게 490g, 120kg 하중 견뎌

헬리녹스(Helinox)는 18일부터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아웃도어 전시회(Outdoor Friedrichshafen 2017)에서 ‘체어제로’(Chair Zero)가 인더스트리어워드(INDUSTRY AWARD 2017) 골드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체어제로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아웃도어 전시회는 유럽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적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아웃도어 트렌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살펴 볼 수 있다. 올해는 40여 개국에서 9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인더스트리어워드 2017 골드위너를 수상한 헬리녹스의 초경량 의자 ‘체어제로’는 지난해 여름 출시된 뒤 국내외 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게가 490g(케이스 포함 510g)으로, 500ml 생수병만큼 가볍지만 120kg의 하중을 견디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위너 수상

심사위원단은 “체어제로는 혁신성과 기능, 디자인, 가벼운 무게와 패킹 사이즈에서 뛰어난 점수를 얻었다”면서, “체어제로의 무게는 이렇게 편안한 의자에서는 놀라운 무게이며, 어떤 배낭에라도 들어 갈 정도로 매우 작은 크기로 접힌다. 헬리녹스의 초경량 체어는 완전히 새로운 트렌드”라고 평가했다.

체어제로는 헬리녹스의 대표 제품 체어원 등과 마찬가지로 동아알루미늄(DAC)의 초경량 고강도 알루미늄 폴을 사용하고 있다. 앉는 부분의 원단 재질은 습기와 자외선 및 화학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고강도 폴리에틸렌(UHMWPE) 섬유를 사용해 제품의 내구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별다른 조작 없이 직관적인 설치와 해체가 가능한 조립 방식은 헬리녹스 체어의 자부심 중 하나이다.

라제건 회장

라영환 헬리녹스 대표는 “지난 1월 미국의 백패커 에디터스 초이스 2017에 선정된데 이어 아웃도어의 본 고장인 유럽에서 영예로운 인더스트리어워드 골드위너를 수상하여 영광이다”라며 “전문가들의 세심한 평가를 통해 수여되는 상인만큼 앞으로도 그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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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러 2017-06-30 08:00:02
너무 비싸 니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