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노로나>의 ‘트롤베겐 프로쉘 재킷’.2 <66°노스>의 ‘VK 여성용 재킷’.3 <66°노스>의 ‘VATNAJ KULL 여성용 재킷’.4 <피엘라벤>의 ‘투르 세트’ 재킷.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는 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 국가 출신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SOG(Scandinavian Outdoor Group)가 최근 몇 년 사이 아웃도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북유럽 브랜드의 강세가 거세지면서 서유럽의 EOG(European Outdoor Group)와 맞먹는 막강한 파워를 갖게 된 것이다.

이번 ISPO 전시회에서도 SOG에 속해있는 <해글로프> <바이킹> <버간스> <노로나> <클라터뮤젠> <피엘라벤> <66°노스> <하운디> 등이 참여한 어워드가 열렸다. 북유럽 최고의 브랜드들이 출품한 제품 중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11개.

<클라터뮤젠>은 2개의 제품이 수상했다. ‘로크 후디’와 ‘빌스키르너 재킷’이다. ‘로크 후디’ 제품은 100% 탄화플루오르 프리의 퍼텍스 소재를 사용한 다운 제품으로 환경 친화적인 제작방식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빌스키르너 재킷’은 ‘ISPO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제품으로 코튼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바람과 수분을 막아주는 고기능성 재킷이다.

<66°노스>도 2개의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VK 여성용 재킷’과 ‘VATNAJ  KULL 여성용 재킷’이다. ‘VK 여성용 재킷’은 가벼운 무게와 보온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사방향 스트레치 기능으로 활동성이 뛰어나며, 윈드 프로 소재를 사용해 외부의 바람을 확실하게 막아준다. ‘VATNAJ   KULL 여성용 재킷’ 또한 윈드 프로 소재를 적용해 바람의 침투를 최소화했으며, 완벽한 피팅감으로 착용감이 편안한 제품이다.

▲ 5 <클라터뮤젠>의 ‘로크 후디’ 다운 재킷.6 <클라터뮤젠>의 ‘빌스키르너 재킷’.7 <다레 오브 노르웨이>의 ‘BL FJELL’ 여성용 재킷.8 의 ‘익스페디션 쉘 재킷’.

<노로나>는 ‘트롤베겐 프로쉘 재킷’이 수상했다. 경량의 프로쉘 소재와 YKK 방수지퍼를 사용해 내구성과 방수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피엘라벤>의 ‘투르 세트’ 재킷도 뛰어난 방풍기능과 투습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바람과 수분을 막아줘 극한의 기후에서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만든 재킷이다.

<다레 오브 노르웨이>는 ‘BL   FJELL’ 여성용 재킷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투레이어 100% 노르웨이 울로 제작해 보온성이 탁월하고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소량의 라이크라로 신축성을 높여 아웃도어 활동이 편리하도록 만들었다.

이번 ‘SOG 어워드’에서는 아동용 제품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ISBJ   RN>의 ‘익스페디션 쉘 재킷’은 고기능성 소재로 악천후에서도 아이들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패션성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