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ISPO 어워드 2010년 최고의 아웃도어 제품은?
① ISPO 어워드 2010년 최고의 아웃도어 제품은?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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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2010 ISPO Winter Review Part 1. AWARD

▲ 기타 분야의 수상작인 <아크테릭스>의 ‘알파 SV 글로브’. 텍스타일 분야의 수상작인 <노스페이스>의 ‘남성용 키쉬트와르 재킷’과 <클라터뮤젠>의 ‘빌스키르너 재킷’.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 수많은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들이 참여해 새로운 시즌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열렸다. 유럽 최대의 아웃도어·스포츠 전시회인 ISPO를 통해서다. 각국에서 참가한 브랜드들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연구·개발한 신제품을 세계에 선보였고, ISPO는 독창적인 신제품 중 최고의 제품을 엄선해 공개했다.

IPSO에 참가한 브랜드만 2000여 개, 제품 수도 수만 가지에 이른다. 이 많은 제품들 중 ‘IPSO 어워드’가 선택한 제품들은 그야말로 최고 중의 최고다. 인터내셔널 심사위원들이 안정성과 실용성, 디자인과 기술력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IPSO 어워드’에 뽑힌 제품은 단 7개. 하드웨어·풋웨어·텍스타일·기술/전자·백컨트리·기타 분야에서 선정된 제품들이다. 하드웨어 분야의 수상작은 스웨덴 <룬트하그스(Lundhags)>의 ‘EXA’ 제품이다.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인 아이스 스케이트로 스테인리스 강철로 만든 노르딕 스케이팅 날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둥글게 제작한 에지로 부드럽고 조용한 활주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풋웨어 분야에서는 <달벨로(Dalbello)>의 ‘V.i.r.u.s. LITE’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다운힐에서의 안정성을 높여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점수를 얻어냈다. 특히 혁신적인 ‘Quadrablock Stability Pylons’ 기술은 부츠와 바인딩을 최적의 상태로 결합시켰으며, 경량성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실현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하드웨어 분야의 수상작인 <룬트하그스>의 ‘EXA’.백컨트리 분야의 수상작 <마커>의 ‘투어’ 바인딩.(상)풋웨어 분야의 수상작인 <달벨로>의 ‘V.i.r.u.s. LITE’. 기술/전자 분야의 수상작 <실바>의 ‘X-트레일 헤드램프’.(하)

텍스타일 분야에서는 2개의 제품이 수상했다. 먼저 <노스페이스>의 ‘남성용 키쉬트와르 재킷’은 폴라텍 소재를 사용했으며 땀과 공기는 잘 통과시키고 외부의 공기는 막아주는 제품이다. ‘남성용 키쉬트와르 재킷’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클라터뮤젠>의 ‘빌스키르너 재킷’으로 코튼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으며, 바람과 수분을 막아주는 고기능성 재킷이다.

기술/전자 분야에서는 <실바>의 ‘X-트레일 헤드램프’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트레일 러너와 바이커들을 위한 제품으로 ‘실바 인텔리전트 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과 경량성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백컨트리 분야에서는 <마커>의 ‘투어’ 바인딩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운힐에서의 안정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즉각적인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타 분야에서는 <아크테릭스>의 ‘알파 SV 글로브’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고어텍스 프로쉘과 레자노바 가죽으로 제작해 뛰어난 방수기능과 투습성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절개선과 봉제기법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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